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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동함대와 홀로 싸운 구축함 이야기 (2)
[시리즈] USS 에드솔(Edsall) 이야기 · 일본 기동부대와 홀로 싸운 구축함 이야기 (프롤로그) · USS 에드솔에 관련된 어느 일화 · 일본 기동함대와 홀로 싸운 구축함 이야기 (1) 중국 치푸 (현 옌타이)중국 상하이필리핀 카비테미 해군 아시아 함대의 일원이 된 DD-219 USS 에드솔의 새로운 활동 지역이다.19세기 말 창설되어 1910년 1월 재편된 미 해군 아시아 함대는 수십년간 중국 상하이와 치푸에 기지를 두고 중국과 필리핀을 왕례하며 활동 중이었다. 1925년 6월 14일 치푸에 도착한 에드솔은 향후 17년간 아시아 함대의 고정 멤버로 아시아에서의 미국 국민과 자산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른 아시아 함대의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에드솔은 444시스템으로 1년을 보냈는데, 4개월의 여름은 중국 남부와 북부에서, 4개월의 겨울은 필리핀에서 전술 및 포술 훈련등이 포함된 항해를 수행하고, 나머지 4개월은 자바의 수라바야와 일본 요코스카 사이에 있는 주요 항구들을 순방하는 것이었다. 1927년 에드솔의 1년 간 활동으로 444시스템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1927년 1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항한 에드솔은 3월 초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시간을 보낸뒤 3월 내내 필리핀 마닐라만 카비테를 중심으로 필리핀 여러 지역을 항해 했다. 4월에는 상하이로 돌아가 3주를 보낸 뒤 양쯔강을 거슬러 올라가 한커우(현 우한)에서 5월을 보냈다. 5월 말 텐진을 방문하고 상하이로 돌아온 에드솔은 7월, 39구축 전대 기지가 있는 치푸로 돌아가 8주를 보낸다. 8월 25일 필리핀 카비테 해군 조선소에서 도착해 9월 말까지 정비를 받은 뒤, 9월 27일 마닐라에서 출항한 에드솔은 10월 동안 한커우, 우후, 주장, 상하이, 홍콩등을 거쳐 태국과 인도차이나 사이공을 향한 순방길에 오른다.11월 2일 시암(현 태쿡) 방콕에 닻을 내린 에드솔은 "차를 마시기 위해" 방문한 왕실 공주 3명을 극진히 대접했고, 함장 제임스 대령을 포함한 7명의 장교는 궁전에 초대되어 라마7세를 알현한다. 7일에 방콕을 떠나 사이공을 방문한 뒤, 11월 18일에 마닐라로 귀환한 에드솔은 주포 사격, 어뢰 발사 및 폭뢰 투하, 대공 사격 훈련 및 기동훈련을 하며 다음 해 3월 까지 필리핀에서 시간을 보냈다.미국에서는 금주법이 극성이던 시기였지만 중국과 필리핀에서 음주는 자유였기에 외박을 나간 미 해군 수병들과 해병대원을 맘껏 알콜을 즐길 수 있었다. 이 술꾼들은 한커우와 상하이, 치푸와 같은 항구의 술집과 카바레에서 급여로 받은 달러를 뿌려댔다. 러시아 내전으로 중국으로 도피한 많은 러시아 여성들이 상하이 여러 댄스홀과 클럽, 호화로운 무도장을 자랑하던 애스터 하우스 호텔에서 댄서와 공연 배우로 일했고, 그녀들에게 미 해군 장병들과 해병대원들은 매혹적인 남자친구 감이었다.또한 YMCA의 후원을 통해 중국내 유적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수병들도 있었다. 에드솔의 수병들을 이러한 오락을 즐기기 위해 치푸 해군 기지내에 있는 실탄 사격장에서 자신의 사격 실력 등급을 높이기도 했다. 소총과 권총 사격 등급에서 "명사수"는 1달러를, "전문 저격수"는 3달러를 월급에 추가 보너스로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전간기 아시아 함대 수병들은 미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몇 달러를 더 보낼 수 있었고, 마닐라, 상하이, 칭다오의 술집, 조이 하우스(매음굴)에 쓸 여윳돈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었다.전간기 동안 USS 에드솔이 기항했던 지역 사진들을 모아 높은 기념패아시아 함대 소속 수병들이 미국에 보낸 편지지에서 확인되는 아시아 함대 스탬프하지만 중국에서 미 해군 수병들이 안락한 군생활을 보낸 것만은 아니었다. 난립한 군벌들 간의 싸움,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으로 혼란해진 정세는 미국 시민들과 특히 선교사들의 납치(몸값으로 평균 3,000달러 요구) 및 살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에드솔은 이 시기 양쯔강을 항해하다 산적들에게 총격을 받는 미국 상선들과 내전을 피해 선박으로 철수하는 미국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돌아다녔다. 1928년, 중국 북부에서 활동하는 미 해군 강상 함대와 아시아 함대 함선들은 41척에 달했다.중국에서 서양의 선교사가 스파이로, 사업가가 사기꾼으로, 해군 장교가 해적으로 여겨지던 이 시기. 에드솔은 중국내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하지만 1929년 대공황으로 전세계를 휩쓸은 불황과 그로인해 불붙은 일본의 중국내 영토 확장에 대한 야욕은 1930년 이후 에드솔과 아시아 함대에게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다음 편에서
작성자 : 투하체프고정닉
영국으로 혼자 떠난 알중의 일기장 : 1화
[시리즈] 영국으로 혼자 떠난 알중의 일기장 · 영국으로 혼자 떠난 알중의 일기장 : 0화 0화가 너무 짧은거 같아 내용을 더 추가 하였습니다.이동 경로 : 인천 - 프랑크푸르트 - 글래스고 - 에버딘 - 엘긴 이동 경비 : £35.59 (비행기제외) + Moray pass £11.7소요 시간 : 36시간 숙소 비용 : £72투어 내용 : Aberlour : Deconstructed, £40Gordon & macphail : Single Cask Selection, £100———————————————————————[ 3/28 오전 5시 ]어둠이 내려앉은 길거리를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했다.전날 수면 패턴이 망가져 있던 상태여서 이동 시간 동안 잠을 자려 했다.인천공항까지 3시간 40분 버스의 진동 소음은 생각보다 너무 커서 잠에 들지 못하였다.2시간의 대기후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 탑승 시간이 왔으나 역시 루프트한자 가볍게 한 시간 지연을 보여준다.오랜만에 탑승한 13시간 50분, 10,400km의 장거리 비행..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힌 듯 여기서도 몸은 너무 힘든데 잠에 들지 못하였다.프랑크푸르트에 내리자마자 샤워를 하고 또다시 3시간을 기다린 후 2시간의 비행을 거쳐 드디어 글래스고에 도착했다. 분명 빨리 나가라고 만들어 둔 줄이지만 전부다 이 줄에 스니 의미가 있나 싶었다.[ 3/29 ]그러나 여기서 끝인가? 에버딘으로 향하는 버스는 또다시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공항 노숙을 하는데, 앞에 있는 게임 기계에서 노이로제에 걸릴 거처럼 반복적인 멘트가 나온다..공항버스에 탑승하고 Buchanan bus station에 도착했다.이 장소는 글래스고에서 대부분의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들이 들어온다. 위붕이들이 좋아하는 캠밸타운도 이곳에서 가니 익숙한 장소일 것이다.나는 02:40분의 Aberdeen으로 향하는 M9 버스를 탑승할 예정이다.Tmi) 혹시나 23:00 ~ 06:00 시간대에 버스를 탑승한다면 건물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도록 하자버스로 4시간 30분의 여정 드디어 여기서 기절하듯 한 시간마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 본 일출은 나뭇가지 사이로 빛이 들어와 드넓은 들판이 황금빛으로 변할때 그전까지 그냥 다시 집 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 아침 6시 에버딘에 도착하였다. 3월 말의 스코틀랜드는 겁나게 춥다. 반드시 방한 장비를 갖고 가도록 하자필자는 ‘아니 일기예보는 따뜻하던데?’ 옷은 대충 챙겼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이런 목에 끼는 털이 있는 걸 챙겨갔는데 신의 한 수였다.미리 예약한 티켓도 찾아주고이제 한걸음.. 한걸음만 더!! 7시 20분에 출발하는 스콧레일만 탑승하면 드디어 “ 엘긴, 시작점 ”이 보인다.그렇다. 드디어 시작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장황하게 적은 36시간의 여정은 미친 짓이 분명하다.슾사를 돌 예정인 위붕이라면 곱게 인버네스행 비행기를 구매하도록 하자.. (No refund 티켓의 결말은 지옥이다..)마트에서 간단히 빵과 음료를 구매하고 Duff Avenue 지점에서 아벨라워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여담으로 엘긴 - 더프타운 편도의 요금이 £8.4라고 하니 하루에 2번 정도 버스를 탈거라면 무조건 패스권을 구매하는 걸 강추한다.아벨라워에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리쿼샵이 존재하여 둘러보았다.https://m.dcinside.com/board/whiskey/1140719 The Speyside Whisky Shop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아벨라워 동네에 위치한 리쿼샵이다.바틀도 구매할수있고바이알로도 구매할 수 있으니 시간 남으면 들려보면 괜찮을 것 같다.필자는 이거 두개해서 £26에 집었다.싸다고 정신놓고 막 집으면 지갑 터지기 쉬우니 신중히 선택해야m.dcinside.com드디어 첫 여정인 아벨라워 증류소에 도착하였다.테이스팅은 혼자 진행하였고 간단한 증류 과정에 대해 설명이 있었는데 위붕이들은 그것보다 술이 좋잖아? 앞으로 진행될 대부분의 투어도 간단히 설명하거나 생략하도록 하겠다.1. 15년 버번DE 트로피컬(중), 바나나(강), 바닐라(중), 바닐라향 스카치 캔디(강), 허브(약), 거의 끝자락에 우유 캔디-> 5가지 중에 가장 괜찮았다.2 . 15년 쉐리DE그냥 저냥.. 큰 특징은 모르겠다.3. 16년 오피셜황이 심하게 튀어서 가장 별로였다.4. 18년 오피셜15년 버번, 쉐리 숙성후 스까 -> 쓰까 원액을 올로로소 , px에 각각 3년 피니쉬 한다음 다시 쓰까 투어 담당자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바틀이라 했는데 데일리로 마시기에 전혀 부담없을거 같긴하다5. 13년 싱캐가벼운 베리의 노트와 18년보다 좀더 진한 밀크 초콜릿의 조화가 괜찮았다.내가 느낀 아벨라워 증류소는 다른 위붕이가 말렸듯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투어의 금액적인 부분이 싼 편이긴 하나 다른곳과 엮어서 가거나 하면 갈만하지 굳이 이곳만을 위해 찾아갈 필요는 없을 거 같다.테이스팅을 하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그런지 후각 미각 둘 다 맛탱이 가 있었고 코피까지 났기 때문에 이날 대부분의 술은 바이알로 받아오게 되었다.증류소를 나오자 비가 후두둑 쏟아지는데 아무도 우산은 쓰지 않는다. 처음이라 당황하여 바로 바람막이를 꺼내 뒤집어 썼지만 나를 제외한 현지인들은 당연하다는 듯 지나다닌다.해당 위치에서 버스를 타고 나는 다시 엘긴으로 향했다.내가 한 고앤맥의 투어는 퍼필, 리필 쉐리 버번 각각 한잔을 퍼필과 리필의 특징을 비교해 가며 담당자와 대화하는 투어였고 여기도 혼자 투어를 하게되었다.Ledaig의 경우 내가 계속 피트! 피트! 피트 무새를 외치니 서비스로 한 잔 받았다.GM에서의 투어는 대부분 거의 시향만 하였고 바이알로 받아왔기 때문에 추후에 따로 작성하여 추가하도록 할 예정이다.개인적인 시향 순위는 달위니 -> 링크우드 -> 토모어 -> 글렌듈란 -> 인치고어 순이였다엘긴에 들릴 일이 있다면 고앤맥 투어는 정말 추천한다.이제 다시 엘긴에서 버스를 타고 더프타운에 도착하여 오늘의 숙소인 Whisky Capital Inn에 체크인 하였다.문을 드가기 전부터 1층 바에서 들려오는 노랫 소리와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평소라면 좋아했지만 너무나 피곤한 상태여서 따로 참여는 하지 않았다.방 안의 사진은 따로 찍어둔 게 없지만 창밖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아무것도 안 해도 너무나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행복했다.따로 언급은 안 했지만 이 미친 동네는 5분 비 오고 해뜨고 5분 비 오고 해 뜨고가 반복하는 곳이다. 이 사진에도 한쪽엔 무지개가 떴지만 반대편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바로 밑층엔 로제의 아파트가 울려 퍼지고 저 멀리선 양떼의 소리가 들린다.이 무슨 혼종인가...저녁은 바로 앞에 중식당 테이크아웃을 이용하였는데양이 엄청나게 많으니 주의하길 바란다.+)이 그지같은 문 열쇠는 누가 만든건지 항상 열이 받는다.......1일차 마무리.-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하루한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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