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 때 잘나갔던 건 사실이지만 그 전성기인 1990년에 멈춰 있는 나라. 부자 망해도 3년은 간다지만 30년은 좀 아니죠.

시간은 계속 흐르고 그 흐름을 계속 쫒아가지 않으면 뒤쳐지는 게 당연하지만 지금 시대는 그 흐름이 엄청나게 빨라졌다는 것.

한국은 그 흐름을 잘 타는 편이고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죠.

주식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지금은 it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전기차 시대인데 한국은 어디든지 한발씩 걸쳐 놓은데 반해서 일본은 지금 하나도 없죠.

물론 아직 소재분야는 일본에 강점이 있긴 하지만 소재는 좋은 말로 한 거고 걍 하청.

전자 조선 철강같은 전통 산업도 일본몰락은 두드러지고, 자동차 하나 남았는데 저거 전기차에서 상당히 위험합니다.

토요타 말대로 전고체배터리로 바로 넘어가서 시장장악한다면 대박 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시장 예상처럼 실패한다면???

최근 코로나 직전 일본 여행갔던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이 대체로 하는 말이 일본 가면 예전 90년대 향수가 느껴져서 좋다는 겁니다.

그나마 관광으로 먹고 살 수 있으면 다행이겠네요. 그러려면 주변국과는 싸우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