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6월에 한 인터뷰

이치로 : 대단한 투수는 얼마든지 나옵니다 하지만 저런 타자는 좀처럼 나오지 않아요

- 오타니선수의 플레이 본적 있습니까?

이치로 : TV에서 봤습니다

- 선수로서의 인상은 어땠습니까

이치로 : 타자를 하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대단한 투수는 얼마든지 나옵니다

하지만 저런 타자는 좀처럼 나오지 않아요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대전한 것도 아닌 거리감에서 이야기지만 그(彼)정도의 타자는 좀처럼 없다고 생각해요

우선 그 체격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고

그위에 기술이 있어요

저렇게 배트 위에 볼을 싣는 배팅을 할 수 있는 선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전 많은 타자를 봐왔지만

대부분의 선수는 배트에 볼을 맞히는 시간이 짧아요

하지만 오오타니는 다르네요

배트에 볼이 ピッタ-ッ딱하고(?) 붙어옵니다

- 그것은 무엇을 할 수 있다면 가능해집니까

이치로 : 알기쉽게 말하면, 인사이드아웃 스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헤드가 늦게 나온다는 것이군요

이치로 : 게다가 오오타니의 경우는 손도 나오지 않아요

그립이 마지막까지 남아있고 거기다 스윙 궤도가 인사이드아웃... 아마 이것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초등학교때부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가 되고나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16년까지 오타니 투수성적이 타자성적보다 월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의 재능을 알아본...

반면에 야알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