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시내티 레즈 : 애쉬튼 구도(Ashton Goudeau) ↔ 콜로라도 로키스 : 돈(Money)
작년에 라도에서 지명할당으로 빨갱국으로 보냈는데, 돈 주고 도로 데려옴. 사실 별 감흥 없는 흔한 트레이드임
2. 텍사스 레인저스 : 조이 갈로(Joey Gallo), 조엘리 로드리게스(Joely Rodriguez) ↔ 뉴욕 양키스 : 에세키엘 듀란(Ezequiel Duran), 조쉬 스미스(Josh Smith), 트레버 하우버(Trevor Hauver), 글렌 오토(Glenn Otto)
원래는 스토리를 데려오려고 라도한테 딜을 넣었는데, 누가 라도 아니랄까봐 반 년 빌려주는 주제에 상위권 유망주 세 명을 요구해서 파토.
형준신 덕에 안건데 원래 스토리 데려와서 토레스를 2루에 박고 대중신 1루 보이트 지타로 박아서 탠튼신을 외야로 돌리려고 했다는데, 결국 그냥 외야를 데려옴.
3. 토론토 블루제이스 : 라일리 애덤스(Riley Adams) ↔ 워싱턴 내셔널스 : 브래드 핸드(Brad Hand)
오론토도 불펜 강화 차원에서 워저미에서 불펜 하나 데려옴. 뭐 다들 알다시피 네임드인 불펜임.
워저미 입장에서도 고메스를 메꿔줄 포주가 필요한 상황이라 포주모으기 하는 차원에서 성사된 듯.
워저미가 미친 셀러모드를 보여주는 신호탄이 되어버림
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세자르 에르난데스(Cesar Hernandez) ↔ 시카고 화이트삭스 : 코너 필킹튼(Konnor Pilkington), 타일러 존슨(Tyler Johnson)
같은 알중에서 트레이드가 이루어짐. 세자르 에르난데스면 그래도 준수하던 2루수로 기억하는데 그냥 갖다 팔아버리네
원래 닉 마드리갈이 화싹 주전 2루수로 뛰었었는데, 햄스트링 팩발로 시즌아웃 되면서 2루수가 급한 상황이었음.
팀 앤더슨이랑 키스톤 콤비로 활약해 주는건지 지켜봐야 함.
5. 시카고 컵스 : 라이언 테페라(Ryan Tepera) ↔ 시카고 화이트삭스 : 베일리 혼(Bailey Horn)
디비전 라이벌에 이어 지역 라이벌에서도 선수를 바꿔먹은 화싹이다. 컶에서 불펜투수를 데려옴.
샤핀도 그렇고 요즘 백컶 불펜진이 꽤 잘 해서 컶산 불펜이 나름대로 인기가 있나봄. 물론 그 중 최대어는 부랄신이고.
6. 시카고 컵스 : 앤서니 리조(Anthony Rizzo) ↔ 뉴욕 양키스 : 케빈 알칸타라(Kevin Alcantara), 알렉산더 비즈카이노(Alexander Vizcaino)
사실상 컶의 첫 빅딜. 이번 컶의 매물 중 타자 빅 3로 추앙받던 리조가 양키스로 팔려나갔다.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루크 보이트의 거취가 무지 애매해져서 양키스에서 매물로 내놓네 마네 의논중이라고.
7. 템파베이 레이스 : 디에고 카스티요(Diego Castillo) ↔ 시애틀 매리너스 : JT 샤그와(JT Chargois이름이 왜이래), 오스틴 센튼(Austin Shenton)
디뽀또가 그레이브먼 팔았다고 쌍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걸 카스티요로 덮고 가려는 모양새이다.
개인적으론 "굳이?"싶다. 뭐 결과는 가봐야 알겠지만.
8. 캔자스시티 로얄스 : 대니 더피 (Danny Duffy) ↔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 지명권
다저스가 선발 수집에 열을 올리는 모양. 이 거래 때문에 슈어저를 포기했다는 의견도 막 나왔었는데...
아무튼 드론맨 부럽다. 돈은 돈대로 먹씨하고 별개로 매운맛 찬호도 하고...
9. 워싱턴 내셔널스 : 카일 슈와버(Kyle Schwarver) ↔ 보스턴 레드삭스 : 알도 라미레즈(Aldo Ramirez)
워저미가 시즌을 던지기로 하고 소토 제외 다 팔아버리겠다는 기세인데, 심지어 데려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슈와버도 넘겨버렸다.
같이 갔던 레스터신은 뭐가되냐 그럼
근데 봑은 코너 외야수도 건재한데 왜 데려온거지? 뺑뺑이용인가?
10. 워싱턴 내셔널스 : 다니엘 허드슨(Daniel Hudson)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메이슨 톰슨(Mason Thompson), 조디 발리(Jordy Barley)
워저미 폐점정리 작품 중 하나임. 코로나로 보트탄다는 소식만 들었지 이걸 낼름해가는 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이제 남은 대어들/루머들
- 콜로라도 로키스 : 트레버 스토리(Trevor Story)
위에서도 말했듯 라도가 너무 많은 걸 원하는 바람에 오히려 트레이드 가능성이 적어졌다는 의견이 있음.
일단 메츠랑 링크가 뜨는데, 얘네는 크브도 간보는 중이라 일단 지켜봐야 함.
- 워싱턴 내셔널스 : 맥스 슈어저(Max Scherzer), 트레아 터너(Trea Turner)
원래는 슈어저만 언급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레 국저미에서 터너랑 세트로 노린다는 썰이 튀어나와서 같이 일단 묶어봤다.
슈어저와 링크되던 팀은 병디, 병프, 국저미였고, 세 팀중 개인적으로는 병프가 가장 가능성있지 않나 싶었는데, 뭐 흐름봐서는 이젠 잘 모르겠다.
1+1이 되든, 아니면 단품만 사가든지 간에 워저미의 '사장님이 미쳤어요! 폐점정리' 시리즈의 꽃이 되리라고 본다.
이거 팔린거 맞댄다.
***근데 아무리 기사를 찾아봐도 확정 난 기사는 없고 'nearing', 'expected' 같이 예상이나 근접하다는 말밖에 없는데???
아 '확보'를 '확정'해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카고 컵스 : 크리스 브라이언트(Kris Bryant), 크레이그 킴브럴(Craig Kimbrel)
일단 여러 팀들과 강하게 링크가 뜨는 두 명만 적어봤다.
크브는 올해 오프시즌 부터 말이 많았었다. 현재는 거지랑 놀랍노, 만패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어디로 갈 지 제일 궁금한 인물.
킴브럴은 현재 트레이드 시장 불펜 최고 매물이다. 국저미, 봑, 뫅, 만패 등등 아주 여러 팀에서 요구하고 잇는 핫한 매물이다.
여기에 적어두지는 않았지만, 하비에르 바에즈도 컶에서 내놓은 매물로써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라고 생각한다. 리조마냥 루머소문 없이 바로 팔려나갈수도...
여기에 추가되지 않은 매물들도 많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에 생각나는 놈들은 이 놈들 뿐이다. 더 기억나도 귀찮아서 쓰기 싫다.
아무튼 이제 이틀 남았는데, 과연 이 짧은 기간동안 트레이드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된다.
너도 좀 도망가...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