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홈런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폭락하고 있다. 약물 시대보다 더 최악이다.

그 전설의 2019시즌에 홈런의 가치는 최저점을 찍으면서 쌍욕이란 쌍욕을 다 처먹었고, 결국 사무국이 2019시즌 공인구를 전량 폐기하고 공인구 조정에 들어간 것이 현재 공인구이다.

혹자는 홈런의 시대가 된 건 타자들의 경향이 바뀌었다고 말하지만 경향이 바뀐다고 개나소나 30호머 까는 시대가 오지 않는다

간단하게 현재 AL 포수 올타임 시즌 호머 리더가 된 페레즈

1985년은 경기당 홈런수가 0.86이었다. 1980년대가 타격의 암흑기인 면도 있지만 약물볼 이전인 2014시즌도 0.86이었다.

즉 85년 칼튼 피스크의 37홈런은 2021시즌 53홈런의 가치와 같다.

루디 요크 또한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80홈런 가치로 산출되지만, 현제 체제로 확립된 1969년 이전이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약물볼이 추락하던 하위리가의 인기를 어느정도 막아준 공은 있지만, 분명한 건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