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 성경험 없이 결혼전제의 연애를 한다는 가정자체가 매우 힘들다는건 다 알지않나요?

이미 남초 주류 여론도 20대 후반까지 성경험이 없는 여자는 어디 문제가 있는 여성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20대 후반까지 모쏠아다인 남성이 있다면 어디 문제있는 병신새끼일 가능성이 높은것처럼

20대 후반까지 모쏠아다인 여성 역시 성격이 너무 까다롭거나 드세거나 종교적인 문제가 있다거나 결코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근데 왜 갑자기 처녀론이 활개를 치느냐

도태찐따남들이 설거지남들을 끌어내리는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진실한 사랑으로 결혼에 골인한 평범남, 인싸남들까지 모조리 끌어내리려고 하고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진짜 설거지남'들이 평범남과 인싸남들에게 너희도 우리랑 다를게 없어! 라며 물귀신처럼 끌어내리기도 쉽기때문입니다

처녀가 아닌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의 비율이 처녀와 결혼하는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많기때문입니다

설거지론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의 계약적인 결혼형태'를 의미하는건데

여기서 단순히 성경험이 있는 여자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설거지남과 동급취급되는건 무리가 있죠

처녀론이 퍼지면 퍼질수록 웃는건 도태찐따남들과 진짜 설거지남들 뿐입니다

당신은 설거지론이 아닌 처녀론을 믿고싶으신가요?

그건 당신이 도태찐따남이거나 설거지남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