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순서는 역순 / 선수 포지션은 제일 많이 뛴 포지션/ 개별 리뷰는 타자는 200타석 / 투수는 스타터 10선발 이상 / 계투는 30이닝 이상
202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프리뷰 : 목디스크 걸려서 서부 6개 팀만 못 썼음
총평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대놓고 탱킹기조를 메인으로 시즌을 보냈다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우왕자왕하는 모습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탱킹으로 기조를 정한 지 만 1년이 됐지만, 팀 전력 자체가 탱킹팀 수준까지는 아니다보니 결단 없는 탱킹을 하면서 시즌 내내 확실한 방향 없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거기에 주요 자원들이 큰부상과 잔부상을 골고루 당하면서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낼수 없었다.
또한 디백스의 현재 제일 큰 약점인 불펜진때문에 제대로 된 투수운용도 하지 못한 점도 있다. 제대로 된 불펜이 거의 없다보니 웨이버 공시된 준수한 불펜진을 되는대로 데려오고 선발자원까지 계투로 돌려쓰는 바람에 단일 시즌에 릴리버를 30명 가까이 쓰는 우스운 상황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어줍게 영입한 대체자원들이 생각보다 잘하다보니 막상 키워야 하는 자원들은 고정적으로 쓰지 못하거나 방출하게 되었다.
2021년 디백스는 범가너, 위버와 주전 포수 켈리의 부활과 조쉬 로하스의 레귤러 기용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특히 내년 예상 뎁스차트에 팀의 핵심타자인 케텔 마르테의 포지션이 또 2루수로 표기되어 있는 걸 보는 디백스 팬들의 속은 썩고 있을 것이다.
케텔 마르테 자체는 올스타급 타자이나 매 시즌 2루수와 중견수를 번갈아서 뛰게 시키는 코치진 및 프런트 덕분에 시즌 성적이 매년 퐁당퐁당이다. 누가 봐도 중견수 마르테가 맞는 옷인데 2루수로 계속 쓸려고 시도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아직 불안한 중견수비가 그 이유겠지만, 탱킹팀이 그런 것까지 생각할 위치는 아니다.
그 외 2021시즌에 나타났던 아메드, 로하스, 파뱅 스미스, 워커 등 여러 선수들의 포지션 중복 또한 해결해야 될 문제다.
그럼에도 2022시즌 전망은 생각보다 밝다. 에스코바, 카브레라, 칼훈 등 중복 포지션 뎁스가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이고 투타 뎁스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디백스의 팀 ERA를 전체 꼴찌로 만든 계투진이 문제가 되겠지만, 탱킹팀이 계투진까지 생각할 겨를이 있을 것 같지 않으므로 다음 시즌에도 계투 오디션은 계속될 예정이다.
C
카슨 켈리
카슨 켈리의 2021시즌은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즌이었다. 디백스가 원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제대로 리바운딩한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2번의 골절로 인해 카슨 켈리에게는 용두사미로 끝나는 2021시즌으로 기억될 것이다.
2번이나 골절당하는 불운이 아니었다면, 시즌 초반부터 이어왔던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을 것이다. (1차 골절 전 NL 타자 fWAR 3위 1.7 / 1위 아쿠냐 2.1)
특히 2차례의 골절 부상 이후 성적이 단계별 수직낙하하면서 딱 평균을 상회하는 포수에 그치게 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쉬운 시즌이었다.
그럼에도 공수 모두 제대로 리바운딩했다는 점에서 선수 커리어에 산소호흡기 달기 직전이었던 켈리에게 보람찼던 시즌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켈리의 성적 변화
발가락 골절 전 : 110타석 .338 .491 .613 1.103
발가락 부상 복귀 ~ 팔목 골절 전 : 77타석 .171 .234 .286 .519 (당시 시즌 성적 187타석 .260 .385 .460 .845)
팔목 부상 복귀 후 : 172타석 .221 .297 .364 .660 (최종 359타석 .240 .343 .411 .754)
돌튼 바쇼
키워야 했는데 못 키운 유망주 2.
포수도 보고 외야 전포지션도 가능한 트루 유망주인데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이번 시즌도 어영부영 날렸다.
5월에 20타석정도 고정기회를 받았지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칼같이 마이너행 버스를 타게 되었다. 탱킹팀이 20타석 꼴랑 주고 못하니까 내려보내는 것도 참 웃긴 일이다. (19타석 .176 .263 .176)
그렇게 내려가서 트리플A를 폭격하고 카슨 켈리가 팔목 잡고 눕자 다시 콜업되었다. 콜업 이후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 도루를 기록하면서 전반기와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트리플A .313 .368 .750 1.118 / 콜업 이후 271타석 11홈런 6도루 36타점 .259 .333 .469 .802)
호타준족 바쇼를 키워야 디백스도 산다. 하지만 마이너 옵션이 2개 남아있어서 2022시즌에도 트리플A와 MLB를 왔다갔다 할 가능성이 크다.
1B
크리스티안 워커
2021시즌 워커는 순한맛 에반 화이트였다. 폴 골드슈미트의 빈자리를 나름 잘 메꿨다는 평가를 받았던 그 거포 공수겸장 1루수는 어디 가고 돌대가리 하나가 대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2019-2020시즌 .262 .344 .471 .815 / 2021시즌 .244 .315 .382 .696)
후반기에 그나마 체면치레했지만, 전반기는 워커의 OPS가 5할 붕괴 직전까지 와서 외야에 있는 파뱅 스미스를 가져다가 쓰고 내야 유틸리티로 쓸려고 단년 계약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주전으로 박아야 하는 수준이었다. (전반기 .223 .280 .340 .620 / 후반기 .265 .346 .422 .768)
수비는 여전해서 타격 폼만 다시 올린다면 그의 주전 1루수 자리는 공고해질 것이다.
2B
조쉬 밴미터
닉 아메드는 공격 기대치도 없지만 수비를 퇴물 소리 듣는 와중에 여전히 참 잘한다. 그런데 밴미터는 컨택도 안되고 펀치력도 안 좋고, 주루와 수비도 많이 좋지 않다. 그렇다고 시즌 초반 성적이 좋았다던가 대체자가 없었던 건 아니다. (전반기 .188 .298 .313 .610 / 후반기 .228 .296 .383 .679 / 대체자 IF 앤드류 영)
이런 타자에게 300타석을 박을 이유가 있는지, 아니 왜 박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합리적인 추측은 시즌 중에 1개월정도 트리플A으로 내려가서 트리플A리그를 씹어먹어서 기회를 더 주면서 참고 기다렸던 것이다. (트리플A 91타석 .388 .538 .881 1.419)
내년 뎁스차트 3루 주전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게 다른 의미로 대단할 뿐이다.
조쉬 로하스
느슨한 디백스 타선에 생기을 불어넣은 타자. 핀치히터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내외야 가리지 않고 땜빵도 하면서 배트질도 나름 잘하는 만능키로 시즌을 끝냈다.
첫 빅리그 풀타임치고는 좋은 모습이었지만, 공수주 모두 어딘가 부족한 모습이 있었다. (내야 수비 705.0이닝 DRS -19 / K% 24.9)
2021시즌 팀 내 장타 공동 1위일 정도로 팀 내에서는 장타생산력이 좋은 모습이었지만, 장타 50개 미만이라 점에서 그렇게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다. (장타 46개 / 전체 96위)
SS
닉 아메드
구단 입장에서 아메드를 발로 만들어 내는 장타와 수비 좋은 걸로 진짜 이 악물고 쓰는데 2021시즌 공수 모두 하락을 심하게 겪었다.
기본적으로 2루타 많이 만들어 내고 20홈런 가까이 치는 경험도 하다보니 본인이 장타력이 좋은 줄 알고 깝치다가 호되게 당한 결과다. (플라이볼% 15% → 21.6% / 배럴% 5.2 → 2.4 / 하드힛% 33.3 → 27.9)
수비 자체도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4년 계약 중 잔여기간 2년에 대한 우려가 짙게 깔린 상태다. (22년 750만 달러 / 23년 1000만 달러)
OAA 스탯은 여전히 유격수 최상위권이지만 DRS와 UZR/150가 매년 떨어지고 있는 걸 보면 수비 레인지나 타구 처리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닉 아메드의 연도별 수비 스탯 (각 800이닝 이상 26명/25명/24명/27명 - 2020년은 300이닝 이상)
2018 : DRS +28 (1위) / UZR/150 5.5 (7위) / OAA +35 (1위)
2019 : DRS +16 (4위) / UZR/150 2.3 (11위) / OAA +17 (7위)
2020 : DRS +4 (7위) / UZR/150 1.3 (13위) / OAA +8 (4위)
2021 : DRS +4 (10위) / UZR/150 0.4 (15위) / OAA +19 (3위)
3B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에스코바는 2020년 본인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겪고, 오프시즌 인터뷰에서 은퇴를 걸고 2021시즌 리바운딩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이를 갈았다.
애초에 리바운딩해야 하는 성적도 아주 매력적이진 않았지만, 2020시즌 성적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였다. (18-19시즌 평균 .270 .327 .501 wRC+ 112 / 2020시즌 .212 .270 .335 ,606 wRC+ 55)
2021시즌 팀은 개판되고 있는 중에 1,2,3루 다 뛰면서도 팀 타선의 유일한 상수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는 리바운딩을 했다. (.246 .300 .478 .778 22홈런 65타점 wRC+ 103)
시즌 도중에 트레이드로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년 2000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 (.268 .342 .458 .800 wRC+ 114)
2년 2000만 달러.......제드 라우리가 생각난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공수 모두 준수함과 동시에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서 매년 유틸리티로 빅리그에서 커리어 연명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 시즌 개막 전, 디백스에서도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몰랐을 것이다. 본인이 내야 주전을 두고 싸울거라고는.....
여름쯤 되서도 카브레라가 못해야 안 쓰는 데 못하는 건 주전 내야수와 키워야 하는 영건들이니 결과적으로 양쪽 모두 뺄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디백스 입장에서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랐지만, 카브레라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성적을 꼬라박고 그 이후에도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8월 말에 웨이버 공시를 당했다.
30대 후반을 맞은 카브레라가 올해는 어느 구단으로 갈 지는 몰라도 여전히 매력있는 자원이라는 점에서 스캠 초청권 정도는 무난하게 딸 듯 하다.
6월 중순까지 (6월 17일) 디백스 내야수 성적
1B/3B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165타석 .259 .364 .439 .802
2B/SS 조쉬 로하스 246타석 .260 .329 .452 .781
2B/3B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285타석 .245 .295 .468 .763 (주전 3루수)
1B 파뱅 스미스 264타석 .280 .333 .424 .757
SS 닉 아메드 209타석 .208 .269 .302 .571 (주전 유격수)
1B 크리스티안 워커 131타석 .203 .244 .309 .553 (주전 1루수)
2B 조쉬 밴미터 82타석 .159 .280 .261 .541
LF
데이비드 페랄타
바빕을 화끈하게 조지면서 사실상 커리어로우를 기록하게 되었다. (BABIP 커리어 .338 - 2021시즌 .303)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 비율이 상당히 많이 줄었고, 그 비율이 그대로 땅볼타구가 되었다. (땅볼% 51.3 → 54.9 / 플라이볼% 16.9 → 15.6 / LD% 27.5 → 23.2)
그럼에도 유일한 상수였던 에스코바가 떠나고 남은 디백스 개판타선의 중심을 잡으면서 시즌을 마쳤다. (팀 내 최다 장타, 타점 2위)
페랄타의 제 1장점이었던 수비도 점점 폼이 저하되고 있어서 2022시즌 끝나고 FA가 되는 페랄타에게 매력을 느낄 구단이 있을 지 의문이다.
CF
케텔 마르테
팀을 잘못 만나서 2루와 중견수를 왔다갔다하는 불쌍한 선수다.
2루수비가 괜찮아서 2루로 쓰지만 이 선택에 큰 결함이 있다. '공격력이 처참해진다는 것'
올해도 공격력이 상당히 준수해서 중견수로 계속 출장했지만, 발로 수비를 메꾸는 스타일이라서 중견수로 몸 비틀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꾸준히 저하되던 주루 로우툴이 더욱 안 좋아졌고, 그래서 수비 스탯이 아작이 났다. (스프린트 스피드 상위 56% / DRS -15)
그래서 마르테의 2021년 시즌 성적과 시즌 WAR간 괴리감이 생각보다 매년 상당히 크다. (374타석 .318 ,377 .532 .909 / bWAR 1.8)
일단 2022시즌 팀 뎁스차트에 주전 2루수로 이름을 올리면서 다음시즌 2루수 출장이 유력하므로 마르테 입장에서 2루수로 뛰면서 성적을 유지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마르테의 스플릿 성적
2루, 유격수 출장시 : 2010타석 .270 .330 .407 .737
중견수 출장시 : 691타석 .340 .398 .601 .999
RF
파빈 스미스
배트 컨트롤이 좋은 영건으로 애초에 100~150타석 내외 외야 백업 롤을 부여받았으나 주전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 우익수 (콜 칼훈)가 부진과 잔부상으로 날라가면서 작년에 갓 데뷔한 신인치고 상당한 기회를 받게 되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땜빵을 메꿨다. (545타석 11홈런 .267 .328 .404 .732)
그럼에도 파빈 스미스의 빅리그 주전 사수는 힘들어보인다. 중견수는 낙제점을 받았고, 좌익수는 페랄타라는 거목이 있어서 제끼기 힘들어서 결국 주전 1루수 또는 우익수를 노려야 한다.
그런데 후반기에 주전 1루수인 워커가 제 정신으로 돌아왔고, 경쟁자 유망주인 앤드류 영과 바쇼가 임팩트 있는 모습을 각기 보여주는 바람에 먹구름이 꼈다.
200타석 미만 타자
콜 칼훈 / 조쉬 레딕 (RF)
이젠 은퇴할 때가 된 퇴물들. 한 때 짧게 공수겸장 타이틀을 붙였던 선수였지만, 30대 초반부터 이미 공수 모두 심각한 하락세를 겪은 선수들이라서 주전으로 쓰긴 힘든 자원들이었다. 그나마 2년 계약한 칼훈이 작년에 예토전생하는가 했지만 여지없었다. (2020 칼훈 .226 .338 .526 .864 16홈런/2021 칼훈 .235 .297 .373 .670 5홈런)
둘 덕분에 자리 하나만 잡아먹고 키워야 하는 선수들의 걸림돌이 되었다. (레딕-칼훈 340타석 .246 .291 .372 .663)
팀 로카스트로 (CF)
빌리 해밀턴, 바이런 벅스턴보다 빠른 몇 안되는 선수. (스프린트 스피드 데뷔 후 3년 연속 MLB 전체 1위 / 30.8-30.7-30.7 ft/s)
타격능력과 수비센스가 조금 부족하지만 주루가 워낙 좋아서 디백스 구단이 나름 기대를 했던 자원이었다.
2021시즌에 구단이 어떻게든 로카스트로의 죽은 타격을 살려낼려고 꾸준히 기용도 해보고, 휴식도 줘보고, 꾸준히 대타 기용까지 했으나 결국 못 살려내고 웨이버공시를 했다. 웨이버 공시하고 바로 하루도 안돼서 외야 뎁스가 애매해진 양키스가 데려갔지만, 로카스트로는 거기에서도 리바운딩을 하지 못했다. (디백스 .178 .271 .220 .491 / 양키스 .190 .217 .429 .646)
어쩌다 한 번 좋은 거 노릴 수 있는 최고의 대수비, 대주자요원이라는 장점덕분에 당장 커리어가 끊기진 않을 것 같다.
앤드류 영 (IF)
디백스가 키웠어야 했는데 못 키운 선수 2.
수비를 뒤지게 못해도 파워가 좋은 거포망주는 키우는 게 답인데 2루수다? 대가리가 깨지다 못해 뇌수가 줄줄 흐르고 두개골 조각이 눈 앞에 보여도 키워야 한다. (2021년 트리플A 224타석 .304 .388 .598 .986 11홈런 / MLB 104타석 .209 .298 .484 .782 6홈런 / 2루 138.0이닝 DRS -10)
게다가 앤드류 영은 골디의 유산 중에 하나다. (폴 골드슈미트 ↔ 카슨 켈리, 루크 위버, 앤드류 영)
그 자리에 닉 아메드한테 밀려난 조쉬 로하스를 2루로 쓰고 심지어 조쉬 반미터같은 노툴 선수를 박아놓은 자체가 다시 대권을 향해 올라갈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2022시즌 디백스 뎁스차트 3루가 조쉬 밴미터인거 보면 마이크 하젠의 은밀한 영상을 밴미터가 가지고 있는 의심이 든다.
30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 타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ab2&no=2488056 / 투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ab2&no=248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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