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개좆도 없는 멍청도 인구 한 줌에 몇몇 극한의 반골 힙스터들 박박 그러모은게 야왕 시절 선수단 뎁스보다 얇은 팬덤의 전부였는데

비인기팀이라고 치욕당하는 것도 서러운 마당에 하필 딱 베이징 뉴비들 대거 유입된 이후부터 역대급 운지 해버려서 인기도 없고 개야구도 못하는 좆병신 팀 취급

학교 가면 죄다 망천 아니면 씹돡 모자 뿐이고 '너는 개야구 어느 팀 응원하냐'는 질문에 대답하면 비웃음만 돌아오고

도대체 태칰을 누가 빠냐는 조롱에 니들 유입되기 직전까지는 강팀이었다고 항변해도 역시 돌아오는건 베이징 좆뉴비 새끼들의 조소 뿐

그런데 갑자기 마리한화라는 단어가 등장하더니 전국의 온갖 힙스터 똥믈리에들은 다 몰려와서

틀딱 노계들은 이미 질릴대로 질린 '한 주 동안 내리 3~4연패 박다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 역전승하고 다시 3연패 박는 병신놀음'을 '마약 야구'라고 포장하며 빨기 시작

그러더니 이콘신 신드롬까지 겹치며 노력, 인간승리, 감동 실화 좋아하는 틀팔육 및 젊은 꼰대에 하이프만 봤다 하면 탑승하는 철새 및 싸개분들까지 대거 승선

어차피 일이년 지나면 빠질 썰물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대로 콘크리트로 굳어버리더니 '일어나보니 인기팀이 되어있었다' 현실화

그때 망천 혜화 빨며 조롱하던 반친구 새끼들 지금 만나면 병신 힙스터새끼 그딴 비인기팀 왜 빠냐고 역으로 치욕주는 재미 쏠쏠한

어차피 앰창팀인거 인기라도 있는 앰창팀 됐으니 신나기만 한데 철새네 패션이네 하면서 음해하시는 분들은 본적이 어디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