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처음으로 여자친구 사귀었는데 물어볼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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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고가 뭔지 앙앙..... 앙앙.......고X가 너무 커요....가슴좀 만져줘 그래야 좋아뭔놈의 요구가 많아 이X은?지금 갈거같아서 그렇지 오빠 ㅠㅠ 작성자 : ㅇㅇ

25살 처음으로 여자친구 사귀었는데 물어볼거있어앱에서 작성

ㅇㅇ(14.36) 2021.05.06 07:55:22

조회 88 추천 0 댓글 1

나는 중학교 부터 고등학교 까지 돼지였어

키 175에 몸무게 82~84정도?

말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자기놀림감 되서 애들 웃기는거

그러다 재수 삼수하면서 친구관계 다끊기고

혼자있어서 우울증에 애정결핍도 생기고

키가 181였는데 몸무게가 110kg까지 늘었음

재수삼수하느라 커뮤하느라 인생도 낭비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군대가자 이러고

군대같다와서 그동안 감량해서 지금은

184에 70kg 정도야 전역하고 성형도(코)하고 옷도 처음으로 꾸며서 입었어

이때 여자들 시선도 처음으로 많이 느껴보고

알바 처음 시작하고 번호도 존나 따이고 걍 신세계엿음

나는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었단 말이야

그게 나는 너무 심했어

10대때 서로를 탐하면서

하루종일 서로를 생각하며 자위하고 얘가 전부인거마냥

진짜 인생 다 포기하고 조건없이 사랑하는게 10대의 연애

라는거야 미디어에서 난 재수삼수 실패한것보다

10대때 연애 못해본게 한이되더라고

최소한 20대 초반때 풋풋한 연애도 못하고

20대 초반 서로 절대 못헤어지고 죽도록 사랑하고

성관계도 제약이 없어 진짜 전부처럼 사랑한다는

그냥 섹스와 연애에 대한 로망이 진짜 넓었음

300억 있는 30대 모쏠보다 빛1억 있는 10대 20대 연애 많이한 애가 부러울정도 연애에 환상깊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함 걍 인생에 한이야 10대 20대초반 연애 못한게

이미 25살이 되어버려서 과거가 너무 후회되더라고

10대의 연애도 20대

사실상 지금 내나이 또래 여자애들이 눈에 안익더라고

놀러가자고 톡오고 뭐 해도 그냥 감흥이 없었어

내가 병신이라 그런지 이 얘들 후다겠지 이런생각 들더라구

근데 내가 일하는 곳에서 나보다 3살 연상인 손님이

몸매가 이쁘심 필라테스 강사이신데

가슴하고 엉덩이도 크고 돈도 많으심

연락 자주 주고받다가 관계를 맺곤 했는데

나는 처음이라 이사람이 귀여워 하는데

하는도중에 와 진짜 존나 하기싫은거야

배부른데 계속 밥쳐먹는 느낌이랄까?

무성욕자도 아니고 성욕 활발한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내가 품은 사랑이란건

서로를 갈구하며 매일 서로를 탐하는 그런 1020대 초반을 연애인데

지금 내가 하는건 단순 욕정풀기의 반복과 허무함이더라고

원래 연애라는게 이렇게 재미없고 허무한건지

원래 연애가 이런거야? 좀 알려주라.

지금 뭔가 그냥 비참하고 아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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