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꽃이 피는 언덕에서 어쩌구저쩌구 제목 태긴 ㅋㅋ


그냥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일본감성 가득 들어간 시간여행 로맨스물인데


그냥 영화 자체로는 그냥 흔한 내용인데요
날아가는 곳이 웃긴 ㅋㅋㅋㅋ



주인공 여고생이 과거로 돌아가는데
태씨발 태평양전쟁 말기로 돌아간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카미카제 특공대원이랑 사랑에 빠지게 되는


특공대원 나오자마자 비극적 사랑이고 뭐고 다 떠나서
일뽕 감성팔이 태나오겠구나 싶어서 싱글벙글하면서 본 ㅋㅋㅋ


고향에 약혼녀가 있는 병사
첫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배치된 병사
와세다대 명문대생 병사

다 나와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비행기 타고 처박으러 가는 ㅋㅋㅋㅋ



진주만 선빵쳐서 그 많은 가족이 있는 미군 병사들 몰살하고
본인 가족들 지키기 위해 카미카제로 군함 침몰시키러 가는 ㅋㅋㅋ


물론 중간에 주인공이 그런거 시키는 높은 사람이나
그말 듣고 죽으러가는 특공대원이나 다들 미쳤다고 이야기하긴한데
다들 자원해서 특공대가 된 것이라고 비장하게 말하네요 ㅋㅋ



영화 자체는 그냥 흔히 많이 본 타임리프 로맨스 정도인데
카미카제가 주인공이라 태석재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