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5월 (문자 & 전화통화 발생) 상황에 대한 이해
1. 김종인 = 명태균이 말한 '윤석열은 배우니까 우리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된다'를 그대로 공개적으로 언급한 직후에 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서 '윤석열한테' 쫓겨남
2. 명태균 = 김종인이 쫓겨난 전후로 '사기꾼 같아서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윤석열한테' 손절 당함
3. 이준석 = 대선 기간에 저지른 만행에 성상납 논란까지 겹쳐서 윤리위를 통한 당대표 자격정지 및 퇴출 위기에 직면함
4. 김영선 = 윤석열 대통령은 실제로 국민의힘 공천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개입할 여건도 되지 않았기에 실제로 김영선 공천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못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점이 김영선 측이 악감정을 품는 계기가 됐을 수 있다 (그리고 2022년 이준석의 문자 x 명태균의 전화통화 함정 그리고 2024년 칠불사 회동으로 연결)

※ 공통적으로 2022년 5월 기준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앙심을 품을 수 있는 요인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임.


▣ 2024년 3월 칠불사 회동 때까지 김영선, 명태균, 이준석, 천하람 4인의 관계성
2024년 3월 김영선, 명태균, 이준석, 천하람 4명이 칠불사에 모였던 때까지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는 물론이고 국민의힘 전체 선거를 망쳐서 그 반사이익을 얻고자 작당모의를 했을 때까지는
김영선, 명태균, 이준석, 천하람 그리고 좀 더 넓게 보자면 김종인 + 윤상현까지 포함한 6인은 '한 패거리'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 이 사건은 최소한 2022년5월 시점부터 모두가 공범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해야만 제대로 된 '진실규명'이 될 수 있다.


▣ 피아식별
ㄱ. 2024년 칠불사에서 김영선, 명태균, 이준석, 천하람 4인 회동에서 보다시피 적어도 이들은 이 때까지는 '한 팀'으로 보일만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ㄴ. 따라서 2022년 5월 국힘 당대표 이준석이 보낸 '윤이 (김영선) 경선하라는데요' 문자와 이어지는 명태균의 전화통화는 이준석 혼자서 판 함정이 아니라 최소한 명태균도 공범이거나 명태균이 기획하고 이준석이 실행만 했을 개연성이 높다.
ㄷ. 명태균, 김영선, 이준석, 김종인, 윤상현, 강혜경,... 전부 다 그 놈이 그 놈이고 똑같은 놈들이다.

※ 2022년 5월 이준석의 문자 '윤이 경선하라는데...' 이 내용은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유도하고 증거로 남길려는 덫을 설치했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끝까지 '원칙만 강조했을 뿐' 걸려들지 않았던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명태균 변호를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의 문제
명태균 변호인으로서의 입장 때문인 것인지? 향후 정계진출을 계산한 정치적 고려가 개입한 것인지?
위 내용을 모를리가 없을텐데 '명태균만 억울하게 당한 것, 나쁜 놈들은 강혜경 및 이준석이다'라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너무 지나치게 하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고 있다.
명태균만 빼놓는 그 프레임으로는 김종인, 이준석 등등을 같이 엮어서 넣는데 한계가 있다.

※ 이준석 인성을 안다면 2022년 5월 이준석이 명태균에서 보낸 문자는 애초에 조작일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지금 모두가 가짜라고 생각 중인데) 그 누구보다 이준석과 친밀했던 명태균이 몰랐다?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


▣ 명태균 변호인이 김종인 및 이준석과 가까운 사이 혹은 배후에 있는 인물들 (주호영, 권성동, 서병수, 윤상현 등등) 중 1인으로 알려진 황우여 로펌 소속이라길래 우려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검찰 내부에서 명태균 관련 녹취록 및 수사정보가 더불어민주당 혹은 좌파 언론방송으로 유출이 되고 있는 의심스러운 정황과는 별개로...
그런 악조건이 아니라고 해도 [ 명태균 게이트 => 김종인 & 이준석 게이트 => 국민의 힘 '당대표'가 직접 관리한 '여의도연구원' 경선/선거/여론조사 전반에서 나타나는 '줄세우기 조작' 문제 => '선거브로커/정치브로커 카르텔' 뿌리째 드러내기 ] 재수없으면 망치게 생김.

※ 5.18 광주사태에 대한 '정치적 고려나 타협을 제거한 진실규명' 없이는 '운동권 카르텔'을 와해시키거나 무너지게 만들기 힘든 것처럼, 2022년5월 문자&전화 함정이 이준석(+김종인)과 명태균(+김영선)이 공범으로서 함께 저지른 정치공작인걸 먼저 밝히지 않고선 '정치업자 카르텔'의 전모를 드러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