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롤망천 대놓고 제앙스 탬퍼링으로 이적 했다고 언급

ㅇㅇ(220.72) 2024.12.05 08:47:15
조회 130 추천 0 댓글 0

T1은 신입 선수든 역대 최고의 선수든 모두에게 최상의 대우를 제공합니다.

David Szajnuk:
오프 시즌과 관련해 한 가지 더 묻고 싶은데요. 제우스 선수를 잃게 된 과정과 관련한건데
당신은 트위터에 제우스 관련한건 그 AMA를 통해 다 말했다고 했습니다. 제우스를 잃게 된 걸 안 그 타임라인? 그리고 그 시점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외부에서는 제우스를 잃고 도란 선수를 영입한 것이, 제우스 영입에 모든 걸 걸었고, 실패 후 도란 선수를 선택한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맞나요?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야기가 있나요?

Joe Marsh:
물론 우리는 항상 저희 선수를 우선적으로 재계약하려고 합니다.
다른 팀처럼 템퍼링을 하거나 다른 팀의 탑 라이너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들은 하지 않습니다.

.
우리의 목표는 제우스를 다시 팀으로 데려오는 것이었고, 런던에서 귀국한 후 2주 동안 그것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동안 제우스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거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FA 시작일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제우스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아무런 악감정은 없습니다.
그는 자유계약 선수로서 선택권이 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만약 제가 처음부터 그에게 연봉 200만 달러, 300만 달러를 제안했더라도 결과는 같았을 수도 있습니다.그저 한화의 제안 금액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은 있겠죠.

그와 그의 아버지와 나눈 대화에서 글쎄요… 그 에이전트랑 얘기를 할 예정인데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 김정균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일이였기 때문이죠.


김정균 감독이 팀을 떠난게 제가 T1에 합류한 첫 5분 동안 경험한 일이었죠.
하지만 결국 그는 친정으로 복귀했고 이번 월즈 우승에도 그의 안정적인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톰 코치와 로치 코치도 훌륭한 역할을 했지만 꼬감 같은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했던 거죠.
김정균 감독은 두 번이나 월즈 백투백 2연패를 이룬 유일한 지도자입니다.


제우스와 관련된 상황도 결국 그렇게 전개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미식축구 팀이 월요일 쿼터백과의 미팅에서 만약 이렇게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결국 도란 선수가 합류한 것도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도란은 훌륭한 선수니까요


2021년 제우스를 주전으로 처음 합류시켰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칸나를 어떻게 대체할 거냐우승은 못 할 거다라며 트위터등을 통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우리는 3번의 월즈 결승에 진출했고, 2번 우승했습니다.
물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린 역대 최고의 로스터였습니다. 

하지만 1996, 1998년 시카고 불스처럼 이별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때로 같이 길게, 밝게 빛이 나고, 3년 동안 동행을 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감코진과 기존 선수들이 도란과 함께 할 여정이 기대가 됩니다.

네 질문에 답하면 저희는 제우스가 떠나기 전까지 제우스에 올인을 했었지만 제우스가 이적한 후 바로 도란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도란은 항상 T1에서 뛰고 싶었던 선수입니다.

T1에서 뛰고 싶어 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T1에서 뛴다는 건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과 많은 시청자 수를 가진 팀이기 때문이죠.

T1의 선수라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희 선수들처럼 길이라도 잘못 잃으면 갑자기 그의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가니까요.


도란 선수가 그런 환경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그의 멘탈리티를 보여줍니다.
그 점은 앞으로 내년 월즈에 진출해 팀이 중요한 경기를 치를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우스 역시 T1의 유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이고,
그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응원할 것입니다.

T1은 제가 오기 이전에도 이런 상황을 과거에도 겪어봤습니다.
예를 들어 마린 선수가 팀을 떠났을 때도 비슷했죠.


도란 선수와 함께하는 첫 시즌은 당장 지난 시즌처럼 시작되지 않을 겁니다.
팀원들 간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팬들도 우리를 믿고 조금만 인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1월이 아니라 10월과 11월의 경기력이기 때문입니다.
빛이 가장 밝게 비출 때, 우리의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공지 해외야구 갤러리 이용 안내 [340] 운영자 21.02.05 134724 201
9291391 펨코 성역은 딱 두분 아닌지 ㅇㅇ(211.36) 14:57 1 0
9291390 곰보님이 좋은 이유 ㅇㅇ(203.246) 14:57 1 0
9291389 찢신 지금 우울하시다네요 ㅇㅇ(58.126) 14:57 0 0
9291388 조루치료는 어케하는지 ㅇㅇ(211.246) 14:57 0 0
9291387 ⭕디씨에서 난리난 5만원주는거 정리해줌.txt ㅇㅇ(110.70) 14:56 0 0
9291386 진짜 이 갤만 보면 남혐 차오르는데 정상..? real [3] ㅇㅇ(211.36) 14:56 28 0
9291385 구토신 18년만에 월베 11 제외네요 [1] ㅇㅇ(211.234) 14:56 24 0
9291384 윤 석 열 ㅇㅇ(118.235) 14:56 2 0
9291383 윤버지 혓스윙 삼진 ㅋㅋㅋ [3]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54 2
9291382 아 서울대 커피포트님 고려대 대자보 조롱하려고 입갤하셨네 [4] 해갤러(211.234) 14:55 49 2
9291381 곰보님 학교 수업 아니신지 [3] ㅇㅇ(118.235) 14:55 20 0
9291380 이거 진짜 주네요ㅋㅋㅋ구란줄알았는데ㅋㅋ개꿀이네 [1] ㅇㅇ(211.36) 14:55 13 0
9291379 럼프신 원정출산 boat 태울생각이네요 해갤러(153.33) 14:55 17 0
9291378 빈 총 들고 탈영해도 무장탈영 취급하던데 ㅇㅇ(118.235) 14:54 8 1
9291377 그 제작년 이맘때에 쥐다미랑 태축가지고 존나 싸웠는데 [3] ㅇㅇ(118.36) 14:54 21 0
9291376 끄바신 졸버드 정품은 맞는데 구라썰 많이 푼 거 같은 [1] ㅇㅇ(112.76) 14:54 19 0
9291375 국장 지금 진짜로 살만하긴 한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40 0
9291374 지금 계엄군 처벌하면 바로 두광시즌2 확정인데 해갤러(118.235) 14:54 23 0
9291373 항신 변호인 구하시면 딱 적임자가 계시죠 [1] ㅇㅇ(106.101) 14:54 19 1
9291372 팩서신은 몸매도 ㄹㅈㄴㅂ하고 얼굴도이쁜데 [1] ㅇㅇ(106.247) 14:54 69 1
9291371 개두창 변호사로 재인신 선임하면 개야갤 터지나요? [1] ㅇㅇ(39.7) 14:54 10 1
9291370 윤버지 변호사 구한다는글 보니깐 레카 변호사 구하던거 생각나네 해갤러(138.199) 14:54 4 0
9291369 근데 윤카 ㄹㅇ 대단하긴 하네요 [1] ㅇㅇ(211.234) 14:53 61 2
9291368 상욱신 이분 표정이 태석재허네요ㅋㅋ [1] ㅇㅇ(211.234) 14:53 49 0
9291366 전 찢통령 되면 커뮤 끌려고여 [1] ㅇㅇ(121.166) 14:53 31 0
9291365 윤버지 진짜 끝장났나보네 [5] ㅇㅇ(210.126) 14:53 94 0
9291364 펨코 통틀어 성역 딱 3명만 꼽으라면 누군지 [3] ㅇㅇ(218.235) 14:53 36 0
9291363 임영웅이 입놀린게 잘못이라는 사람.jpg 도라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3 20 0
9291362 하위 대공황 대체 언제오는지 [1] ㅇㅇ(58.228) 14:52 23 0
9291361 번화가 술집거리에서 이런 남자 뭔 생각 듦? ㅇㅇ(211.33) 14:52 14 0
9291359 kpop 걸그룹 계급도....jpg [1] ㅇㅇ(118.235) 14:52 35 1
9291358 그래도 코인판 사람 죽여버리진 않네요 해갤러(118.235) 14:52 18 0
9291357 탄창 안꼈다고 비무장이라는 분들은 [1] ㅇㅇ(211.234) 14:52 47 0
9291356 아무리 보정스찌라 해도 이게 말이 되는지 [8] ㅇㅇ(211.216) 14:52 70 0
9291355 애초에 힘붕이들이 고대 대자보 빠는 거도 어이가 없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2 12 0
9291354 IT 쪽이 진짜 들여다보면 태심연인 [1] ㅇㅇ(112.76) 14:52 22 0
9291353 [속보]윤버지 변호사 구하시는중 [5] ㅇㅇ(211.234) 14:52 111 7
9291352 민주당 갤러리에 국회의원들이 글도 남기는데 모르셨는지 ㅋㅋㅋ ㅇㅇ(175.223) 14:51 16 0
9291351 준끄바 주커버그한테 맞은거 같음 [1] ㅇㅇ(118.235) 14:51 19 0
9291350 천하람인가 이사람은 진짜 펨코보고 정치하던데 [1] 일본전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26 0
9291348 준끄바가 주커버그 동기면 그 얼평사이트 써봤을까요? 해갤러(211.234) 14:51 11 0
9291347 삽탄 안한 총은 그냥 둔기긴 하죠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42 0
9291346 개야갤은 유독 뉴진스에 대해서만 객관적 판단이 [4] ㅇㅇ(39.7) 14:50 39 1
9291345 뭐 근데 쥐다미는 누군지 진짜 감도 안잡히는데 [3] ㅇㅇ(118.36) 14:50 47 1
9291344 이준석 웃긴게 동기가 주커버그라고 열등감있는 ㅋㅋㅋ [3] ㅇㅇ(14.32) 14:50 53 0
9291343 동연신은 살짝 좀 애매한 게 ㅇㅇ(211.235) 14:50 40 0
9291342 민갤 눈팅하는 국회의원 jpg [3] ㅇㅇ(118.235) 14:50 101 3
9291341 곰보신 취향 [2] ㅇㅇ(118.235) 14:50 49 2
9291340 진심 국장 왜하는지 [1] 해갤러(153.33) 14:49 37 0
뉴스 뮤지컬 ‘시지프스’, 10일(오늘) 개막...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 전한다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