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야구 갤러리 개판이네.  해외야구는 뒷전이고 온갖 헛소리 투성이야.  어제부터 '매매혼'이라는 단어가 갤에 도배되더니만,  펨코 까는 글이랑 섞여서 난리도 아니야.  베트남 매매혼 얘기가 제일 심하고,  거기에 템뮤 대란까지 엮어서 도태남 조롱하는 글도 많더라고.  진짜 웃긴 건,  그런 글에 진지하게 댓글다는 애들도 있다는 거야.


그리고 146.70이라는 IP는 뭐냐?  AI 봇이라는 소문이 돌던데,  진짜면 소름 돋겠네.  계속 같은 내용의 글만 올리고,  댓글도 엄청 달더라.  고둘딩이라는 애도 뭔가 수상해.  누군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나타나서 이상한 글만 싸지르고 있고.  둘 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거 같지 않냐?


사이버 모욕이나 명예훼손은 글 수위보다도 심각한 문제라는 글도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더라.  해외야구 갤러리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 거 같아서 불안하다.  요즘 갤 분위기 보면 야구 얘기는 거의 없고,  국결 얘기랑 정치 얘기,  그리고 온갖 혐오 발언만 가득하더라.  '한녀', '한남', '똥남아' 이런 단어들만 보이는 거 같다.  이러다 갤 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진짜 걱정이다.  그냥 야구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