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 도쿄에 사는 26세 청년이 있다고 하자

무일푼인 그는 열심히 노력해 월급여 18만엔 초임의 회사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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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취할수 있는 주거환경은 출퇴근에 한시간쯤 투자하는 5만엔 짜리 원룸이다

석달치15만엔 정도면 계약할수 있으니 어찌해서든 자기집에서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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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는 회사에서 나오니 밥값 아끼며 살면 하루용돈 1,000엔 생활로 매월5만엔은 저축할수 있다

그가 6-7년을 노력해서 주임이라도 직급을 획득하고 인정을 받으면 30만엔 가까이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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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라 가끔 나오는 보너스를 착실히 모았다면 500만엔 정도의 잔고는 가질수 있고

안정된 직장인이라는 신용을 은행에게 보여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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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족을 꾸리게 되면 작아도 방두개집은 얻어야는데

그러면 집세를 10-12만엔 정도는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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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성인의 판단은 월세를 대신해 주택론으로 집을 사는것이다

저금리이니 안정된 직장 신용을 바탕으로

30년 장기론으로 집을 사면 월15만엔 정도면 4, 5천만엔 정도의 집을 살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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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5만엔이 부담스러우면 아내가 월10만엔 정도의 가벼운 알바를 하던지

30년을 40년으로 늘려 월할부금을 낮출수가 있다

40년을? 정년퇴직하는데 어찌 론을 갚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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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식에게 양도하고 그 자식이 연결해 론을 갚는 제도가 있다

물론 상속세 공제혜택이 있다

간난아기이지만 자식이 같이 신용을 공여한 셈이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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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부모에게 물려받을꺼

마지막엔 아들이 잔금을 내고 자기가 살면 그만인거다

그만큼 안정된 사회가 몇십년의 신용을 담보하여 안정된 가족사를 꾸려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