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토박이에게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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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석유 대왕고래실패...기적의수학 레전드...jpg 크으...기적의 수학자 노인슈타인.... 평균 국졸 두창견행님들은 개추야 ㅋㅋㅋ 작성자 : 메좆의야짤타

강원도 태백시 토박이에게 질문한다앱에서 작성

ㅇㅇ(61.254) 2023.11.12 03:18:11

조회 21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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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내용들은 전부 아버지의 일방적인 증언임

본인 아버지는 강원도 양양군 출생이지만

초등학생 생활 전부를 강원도 태백시에서 보내셨음

1981년~1989년 딱 8년동안 태백시에서 거주한거임

할아버지는 탄광에서 일하셨고, 아버지가 살던곳은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417(동점동) 으로

현재는 집은 철거되고 숙박시설이 들어서있음

아버지는 태백살때 거주했던 집에서 멀리떨어진

동점초등학교(舊 동점국민학교)를 나왔고

위치는 강원도 태백시 방터골1길 59(동점동)임

학교를 가는길은 개천을 따라서 놓아있는 도로로

쭉 걸어가야 나왔고

중간에 구문소라는 동네가 나온다는데

거기에는 아주 큰 자연 암벽 아치(?)가 있다고함

전설에 의하면 그 아치가 밤만되면 살아나서

입구를 확 닫아 지나가는 자동차를 뭉게버린다고 함

그 당시 동점초등학교 운동장 놀이기구 중에는

엄청나게 큰 초대형 그네가 있었고

지금은 전교생 100명 될까말까하는 조그마한

학교지만 아버지가 학교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지금은 아마(?) 철거된 별관까지 있던

전교생 1000명을 넘나드는 대형학교 였다고 하며

학교 밖에는 문방구, 슈퍼마켓, 오락실, 재능교육 학원

이 있었다 함, 아버지는 집에서 아이템풀 이라는

로고가 사람머리에 IQ라고 써져있는 학습지를 했었고

아버지는 문방구에서 산 닌텐도 게임워치

휴대용 게임기랑 보드게임을 비롯한 장난감 몇개를

보유하고 있었고, 1987년엔 집에 VCR이 생겼음

집 인근 동점역이란 기차역에는 석탄을 나르는

화물열차들로 매일 붐볐다고 했으며

그 당시 태백시내에는 규모가 꽤 큰 단관극장이

있었다고 하며

그 당시 태백시에서 제일 규모가 컸던 건물이

병원건물 이라고 함

위치불명의 어느 변소를 뒤져보면 그 안에 동전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일종의 보물상자 였다고 함

아버지께서 하신 증언이 얼마나 사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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