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수학여행으로 에코랜드를 가게됬썼슴 근데 하필이면 에코랜드라 기차 타러 갔는데 애들이 붐벼서 쌤들이 설명하는걸 못듣고 기차를 쭉타고 다시 원점에 내림.. 근데 쌤한테 전화가 왔는데 귀찮아서 안받음 그리고 나만 남았나 하고 둘러봤더니 친구들 3명정도가 나를 따라온거야 왜따라왔냐고 물어보니까 귀찮느즘 응 못 이기고 걍 기차에 있었는데 내가 보이길래 따라왔데 그래서 같이 원점에서 핸드폰 하는데 쌤이 전화 또와서 내가 받았더니 “이 썩을로무 쉬키야 너 어디야?”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원점에 왔다고 하니까 무단이탈에 교사지도 불능 및 담배의심인가 이런 걸로 60점을 먹음 근데 나만 죽을수 없다해서 친구들 다 꼬랐더니 단체로 240 처먹게 생겼는데 쌤이 원점에서 기다리래 나하고 애들은 조마조마 하면서 3시간 기다리고있었는데 쌤한테 전화해보니까 무슨 족욕을 하고 있더래 그래서 친구들과 상의한 끝에 걸어가기로 함 그래서 노선 반대로 걸어가는데 기차 뿌뿌 소리가 들리더니 쓧 펄 친구들이 딱 타고 있는거야 그래서 우리는 돌아가는데 쌤이 그 용기가 대단했다면서 벌점을 다 없애준데 나 이 이후로 기차 소리 비슷한 뿌뿌 소리만 들어도 ㅈㄴ ptsd가 왔음 now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