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독립기념일"을 상정을 했다가,

삼일절, 개천절과 운을 맞춘다고 수정된 게 광복절의 기원임.

제헌절도 원래는 "헌법반포기념일"인데, 같은 이유로 ㅇㅇ절의 형식으로 수정된거고.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광복이라는 워딩이 모호하다보니

일제(어둠)가 물러가고 빛이 찾아왔다는 식으로 생각하기 일쑤고

날짜까지 8월 15일로 같다보니 광복절을 45년 8월 15일로 착각하기 시작한거고

그걸 바로잡겠다고 나온게 건국절일뿐

아예 48년 8월 15일이 광복절이다라고 바로 잡는 분들도 있고,

차라리 45년 8월 15일을 광복절로 퉁치고

48년 8월 15일을 본래의 취지대로 건국절을 만들자는 절충안을 내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나온게 2008년 이명박정부때 광복 63주년, 건국 60주년임

뉴라이트가 어쩌고 저쩌고, 광복절에 건국을 기념하는게 역사 왜곡이니 친일논쟁이니 시끄러웠는데 

웃긴게 김대중정부에서도 98년에 건국 50주년 행사 졸라 크게 했음. 제2의 건국이 어쩌고 저쩌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는게 임시정부를 부정한다?

애초에 대한민국이 임정을 계승한다는건 헌법 전문에 실려있고, 이승만 대통령부터 그 누구도 부정한 적 없음

북한이나 임정을 부정했지.

그렇다면 광복 1주년이 언제냐? 49년 8월 15일임. 

중앙청에서 민국 독립 1주년이라고 행사 졸라 크게 했음. 

2,3주년은 50, 51년 8월 15일이고. 6 25 전쟁 중에도 행사하고 연설하고 할거 다했다.

건국절 논란? 말장난으로 빚어낸 반일 선동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