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장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어는 단어를 말할 때 장음 유무에 따라 의미가 달라짐

한국어는 액센트 위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본어는 액센트 위치에 따라 (앞 중간 끝 없음 4개) 단어 의미가 달라짐

한국어, 일본어 어순은 동일하지만

한국어는 한글만 사용, 일본어는 히라가나+가타가나+한자 조합

한국어는 단어 위치가 어디 있느냐 상관없이 문장 의미는 동일

일본어는 영어처럼 단어 위치가 다르면 의미가 달라짐

한국어는 된발음, 파열음 등등 있지만 일본어는 그런 거 없다

한국어는 영어로 표기할 때 괴랄하지만 일본어는 간단하다

한국어는 영어를 다르게 표기해야 하지만 일본어는 발음 그대로 표기한다

한국어는 단어 변형이 있고 일본어는 없다

한국어는 초성, 중성, 종성 존재 때문에 표현력이 많아도 너무 많다

초성어 하나로만 대화가 가능한 전세계 유일무이한 언어

일본어는 아침, 오전, 낮, 저녁 인사 방법이 다르다면

한국어는 안녕하세요 문장의 단어를 변형하면 못해도 100개(!)는 만들 수 있다

한국어도 지역 사투리가 있고 일본에도 한국과 똑같이 지역 사투리 존재함

한국인이 밥 먹듯 가는 오사카만 해도 시골쪽애 가면 뭔 말 하는지 알아 듣기가 힘들다

오죽하면 일본 도쿄 사는 현지인이 오사카 사투리 들으면 알아 듣기 힘들다고... (전혀 다름)

한국어는 발음 교정 난도가 생각 이상으로 힘들다

특히 앵커, 아나운서의 경우 발음 교정으로 사용하는 문장이 따로 있을 정도

일본어는 밑받침을 사용하지 않는 언어라서 발음이 매우 쉽고 간단하다

이 장점이 극악의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유독 영어 발음에 취약한 이유가 이 때문

받침 발음을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함 (흉내는 내겠지만 듣는 입장에선...)

일본어에는 한자가 있어서 일본에서 칸켄 (한자 검증 능력 시험)이 존재하는데

이게 얼마나 어려우면 일본 사람이 한국 토픽 6급 따는 것 보다도 훨씬 어렵다

일본인들 조차도 한자 검증 능력 시험 기초 단계에서 나가 떨어진다

다르게 말하면 칸켄에서 중급 이상 통과하면 중국 정체자를 술술 읽을 수 있고 이해가 되는 능력

정체자, 간체자를 해독할 능력이면 반대로 말하면 일본어 습득 난도가 훨씬 쉬워진다

한국어의 한글은 외국인이 배울 때 히라가나, 가타가나 외우는 것 보다 훨씬 쉽다

외국인이 한글을 쉽게 쓰고 읽을 수는 있어도 의미 해독의 난도는 헬이다

일본어보다 글 쓰는 속도 또한 훨씬 빠르다

한국어의 한글은 easiest, 한국어는 impossible, 중간이 없다

일본어의 히라가나+가타가나는 한글과 같이 easiest, 한자는 읽고 해독이 되면 쉽고 아니면 hell

일본어는 액센트 위치와 장음 이해를 제대로 하면 normal

한국인이 일본어 배우는 게 쉬울까?

일본인이 한국어 배우는 게 쉬울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국인이 일본어 배우는 게 훨씬 쉽고

일본인이 한국어 배우는 건 엄청 어렵다 (토픽 5급 이상 있는 일본인은 리스펙트할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