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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6화

야갤러(59.26) 2024.09.16 09:31:30
조회 43 추천 0 댓글 0

"이곳에 들어온자 영원히 나갈수 없다...."



정필로 빨간색 매직으로 쓰여진 글귀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 최수원이었다.

그 밑에는 @같은 골뱅이 모양의 그림이 있었고 최수원은 주섬주섬 배트를 챙기고

타자 모자를 고쳐메고 그 다음 행동을 한다. 베낭을 메고 실금한 바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 방으로 향한다.



199x년 7월 xx경찰서



"이 10색기 이 근방에서 유명한 꼴통이었는데"

이 근방에서 악질로 유명한 조직폭력배이자 탐정사무소 소장인 김달수

말이 탐정사무소지 흥신소까지 운영하는 그이지만 근처에 나이트나 노래방

술집을 다잡고 있는 그 이기에 온몸을 명품으로 치장하고 전에는 집에 수사차 들어온 순경을

어딜 순경 나부랭이가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보냐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른

머리좋은 수완가이기도 진상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의 집은 함부로 바닥도 밝으면 안될 것같은 고급 타일에

양탄자 보기 힘든 온갖 귀한 물건들이 그득했는데 그 자체가 허영심에 찌들어서라기보단 과시용이자 방어용의

성격이 강하다. 자기를 성의 성주라고 술자리에서 곧잘 과시하기도 하기도 하는 그 답게 집의 한구석에서

서재가 있고 온갖 추리소설과 서구 일본의 유명한 서적이 그득 쌓여져 있는 추리소설의 광이자 구라파와 일본소설의 신봉자이기도 했다.

다른 실에는 pc통신실이라고 따로 만들어두었는데 모니터가 수십대씩 있는데 온갖 게임이 들은 플로피 디스크와

일본야동,애니들이 그득하게 쌓여져 있었다. 명문대생인 조카 그 친구들 김달수의 부하도 종종 이용하지만 

꿍꿍이 속은 따로 있었다.

조수 박경아가 들으라는 듯이 한숨까지 팍 쉬며 짜증섞인 말을 하는 김달수

젊은 시절 함부로 욕을 하고 다닌다고 그의 윗사람이 칼로 입한쪽을 쨰서 그 흉터가 빨간마스크마냥

왼쪽에 있는 그였지만 그래도 욕이 자동반사로 나오는 거칠은 사내답게

꼴통이라고 욕까지 섞으며 말하자 옆에서 가만히 누워있던 김형사의 살짝 움찔거리는것 같기도 하다

전에 김달수의 술집에서 접대를 받은 것도 있고 김달수가 운영하는 흥신소의 도움으로

사건 하나를 해결하고 요즘은 빈번하게 정보를 주고받는 반쯤 협력관계로 떨어졌기 때문에

마냥 무시도 할 수 없어서 속만 태우던 김형사 접대도 억지로 받은 것이다.

수십년 동안 일한 베테랑이지만 그 최수원이라는 놈이 심상찮아서

오래전부터 추적을 하고 있다고 대뜸 경찰서에 나타난 그 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형사 뿐만 아니라 김달수에게 술집이나 노래방에서 접대를 받은 사람들도 많고

젋은 순경들은 김달수가 운영하는 술집이나 노래방 오락실에 자주 놀러가기에

함부로 건들기도 힘든 거물인 김달수 이번에 최수원과 사회인 야구회 회장이

마지막으로 배팅한 배팅센터도 그의 소유다. 그것까지 관련해서 배팅센터의

소유주인 김달수까지 취조하자 최고 중요인물 최수원까지 이르른것이니라.

한숨만 팍팍쉬는 김달수 그도 아닌게 최수원은 김달수를 모를테지만

야구광이기도 하는 김달수는 최수원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배팅장에서 배팅을 하면 공을 터뜨리고 한손으로 수십킬로짜리 박스도 나르는

유명한 장사이자 타자였던 최수원 당연히 주먹다짐도 곧 잘하고 다치게 한사람도 많아

경찰서도 요주의 인물 정도로 다루지만 미성년자떄의 일이기도하고 근방의 유명한 천재 타자였던

최수원을 학교에서도 뒤 봐주었기 쉽사리 건드리지 못하는 최수원 이었다.
 
허나 그것도 경찰서에서 관찰 정도만 하던 최수원을 뒷추적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김달수의 조카를 최수원이 두둘겨 패서 그런것이었다.

어딜 어떤 집안 애를 건드냐며 근방에서 유명한 조폭이고 부자인 삼촌으로 둔 아이를 함부로 두들겨 패냐고 기자를 부르겠다고. 온갖 악을 쓰며 소리지르는

김달수의 누나 그리고 덩달아 흥분하여 옛날 방식데로 따귀를 날리고 얼차려를 시키려고 달려나간 김달수는

믿을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 계획을 취소한다. 고작 중학생 하나의 주먹에 날아가서 처참하게 벽에 박히는

어른들 도합 8명을 중상 입힌 희대의 폭행사건은 걔중에 경찰과 자기 밑의 부하도 포함돼어 있었기에 높은 분들이 무마시켜서

공론화 돼지 않았지만 뒤집힌 눈깔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자기보다 덩치도 큰 어른들 걔중에는 유단자도 있었다.

떄려눕히고 기절시키고 부러뜨리는 최수원은 정말 부모한테 애를 낳고 뭘 먹었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그냥 상상만하던 장사이자 역사 그 자체였다. 그 사건으로 공론화를 시키지 않는 대신 야구부를 그만두기로한

최수원 똥통대학을 떄려치우고 집에서 탱자탱자 노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같이 다니는 사회인 야구회 회장과 마지막에 같이 있었다고?

드디어 껀수를 잡았다고 신나가 달려나가는 김달수 반쯤은 사건의 냄새를 맡아서이고 나머지 반은 그 장사의 괴력을 또 보고파서였지만

표면상으로는 자기 조카를 두둘겨팬 꼴통을 드디어 담글수 있어서이다. 그러기에는 동심이 그득찬 아이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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