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랑 여행왔는데 돌아버리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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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랑 여행왔는데 돌아버리갰네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4.10.17 17:33:46

조회 41 추천 0 댓글 0

노친네들이 기본적으로 귀가 어둡고 이해력이 떨어짐.

근데 또 남의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음.

에를들면 노친네 A가 호텔가서 쉬자고 하면

노친네 B가 아니 벌써 호텔가서 쉬냐고 눈깔 부라리고 지랄 시동검

노친네 A 피곤한데 어쩌라고 시전

노친네들 호텔이 청소가 아직 안됐니 어쩌니 지랄남.

그리고 노친네 A가 1,2,3이라고 대화하면

노친네 B는 2,3,4라고 알아듣고 나중에 딴소리함.

그리고 싸움.

내가 할머니 할아버지 앉혀놓고 어디 자판기라도 갔다오려고

노친네들한테 나 자판기 좀 갔다온다 그러면

노친네 A는 알아들어도 노친네 B가 뭐라고???? 이럼.

기본적으로 같은말 두번 반복해서 말해야함.

두번만에 두 노친네랑 의사소통 완료되면 그나마 다행.

서너번 되묻는 경우가 더 많음.

그리고 관광지 가서 입장권 끊는 줄 서있는데

노친네 하나 갑자기 사라짐.

전화도 잘 못받으면서 어디간다 말도없이 사라짐.

나머지 일행들 한참 서있으면 노친네 하나 다시 나타남.

뭐했냐고 물어보면 사진찍고 왔다고 함(사진은 입장할때 다 찍었음)

관광지가서 직원들이랑 의사소통이 안됨.

뭐 타는건데 직원이 이렇게 저렇게 타시면 됩니다~ 설명하면

저렇게 타라고?? 이럼.

내가 옆에서 쉬운말로 이렇게 저렇게 타시면 된대요~ 몇번 설명해줘도 안들음.

직원이 같은말 20분 반복하다가 결국 다른거 타라고 내보냄.

생각나는것만 적은게 이정도..집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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