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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가 생긴 일인데 좀 병신같네

ㅇㅇ(1.250) 2024.10.22 02:49:21
조회 70 추천 0 댓글 3

때는 바야흐로 저번주 목요일.

 21살 남자이고 술집 알바하는데 여느때랑 다름없이 손님 받아서 민증 검사하고 있었음. 

여자 2명에 들어와서 자리 안내해주는데 걔네 중 단발머리한 귀여운 애가 앉으면서 "나 이런 곳 처음와봐. 신기하다." 이러면서 방방 뜀 .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함박웃음 지어지면서 신분증 받았는데 05년생이네. 어디 촌에서 왔나봄. 

검사 끝나고 그 귀여운 애가 되게 부끄러워하면서 내 눈을 안피하는거야? 

그래서 눈웃음 지으면서 고개 45도로 틀면서 갸우뚱?하니깐 갑자기 "너무 잘생겼어요."이러길래 "ㅎㅎ고마워요"라하고 일함.

근데 걔네 테이블에 뭐 갖다주거나 지나갈 때 마다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는거야.

먼저 쳐다봐서 딱히 시선 피하지는 않고 그냥 한 번씩 웃어주면서 지나갔었는데

중간에 걔네 테이블이 갑자기 손 들면서 저기요!하면서 알바 찾더라고 

내가 갈려했는데 멍 때리는 사이 일 잘하고 빠릿빠릿한 누나가 먼저 가 있더라구

근데 가자마자 돌아오더니 "시발 왜 부른거지? 너 여친옴? 쟤네가 너한테 할 말있나본데? 계속 쳐다봄 ㅇㅇ" 이카길래

갑자기 ㅈㄴ 설레더라구

마침 서빙하고 돌아오는 길에 걔 혼자 있었는데 폰하다가 내가 걔 앞에 지나갈 때쯤 칸막이 너머에서 앉아서 올려다보는데

똥 마려운 강아지마냥 동공에 지진 일어나고 입술은 뭔가 말하고 싶은듯 윗입술 아랫입술 동시에 움찔움찔거리는게 보이더라고 ㅋㅋ

그래서 칸막이에 팔 걸치고 "왜요?ㅎㅎ 뭐 할 말 있으세요?"라고 눈웃음 탑재하고 장난 좀 쳐봤는데 

"와.."이러면서 입 틀어막더니 갑자기 내 말에 대꾸안하고 고개 돌린 다음 인스타디엠 키길래

무안해서 걍 빠꾸 친 다음 퇴근 시간 다 돼서 걍 집옴

내가 말을 좀 좆같이 했냐? 아님 05베이비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거냐.

본인 여자 쑥맥이라 다음에 이런 상황오면 어케 해야하는지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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