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애기라서 기억이 안남

5살때 미술학원을 유치원 대신 다님

초1 ~ 초3 떄까지 애들이랑 축구하고 재밌게 놀음

초4때 왕따 심하게 당함 흔히 웹툰에서 보는 일찐들이 괴롭히고 싸움붙이고 그랬음

초5때는 반이 갈려서 괜찮아 지다가

초6때 다시 왕따 + 은따 당함

그리고 집안분위기는 안좋았음 아빠가 이때까지 때리고 별거아닌 거에 화를 심하게 내고 

밥상엎고 별 지랄 다해가지고 학교랑 집 어디서든 의지할 곳이 없었음 여기서부터 정신병 옴

왕따 상태로 중학교 오니까 친구를 결국 못사귐

중1부터 한참 유행이었던 롤을 존나게 하기 시작함 그때가 시즌3였나 롤 최전성기였을 때

중1~중3때 친구 0명에 피시방에서 게임만하고 지냄 

고1 인문계 올라가고 공부다시 시작해볼려 했는데 수학에 벽느껴버림

원래부터 공부에 재능도 없었고 좆된거 같아서 진로를 바꿈

어렸을 때 그림그리는 거에 흥미가 있어서 미대 진학할려고 고1 ~ 고3 미대입시 준비함

돈 존나 깨졋지만 부모님이 고등학생 되고선 나한테 크게 참견 안해서 열심히 준비함

결과는 4년제 대학 전부 떨어짐 

예비 10번대 대학 있었는데 예비 8번에서 멈춤 

재수할려면 돈이 존나 더 깨지는거 알아서 그냥 전문대 입학함

20살 시절에 코로나 한창이어서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흥미없어지고

그래서 20살 7월에 군대로 런함 코로나시기때 군대가면 꿀빨거 같아서 

그렇게 20 ~ 21살 인생 군대로 다 날라감 근데 솔직히 코로나시절에 훈련 다 빼고 이득이긴 함

22살 초반에 다른 전문대 대학 입학해서 학점 4.5로 잘 나왔지만

이 학과 관련 직업이 미래가 없을 거 같아서 휴학때리고 공무원준비 시작함

9월부터 시작했지만 결과는 10월 중반까지만 하고 머리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멘탈 터져서 놔버림

공부를 하루 12시간씩 해버려서 그런지 남아있는 멘탈이 갈려버림

그렇게 백수생활 시작하게됨 진짜 밖에 아예 안나감 자취방에서

그렇게 다음 년도 8월 달 까지 아무하고도 안만나고 집에 처박혀서 살다가 9월 중순에 대학 다시 복학했지만

한 달도 못버티고 런 함 그리고 본가에 다시 돌아가서 내일 정신과 예약했고

안정적인 직업 찾아볼려다가 방사선사 될려고 내년에 재입학 준비중임 

현재 23살이고 내년에 24살 만학도로 대학 다시 준비중인데 인생 살면서 별 좋은 기억이 없음

얼굴도 개 좆같이 생겨서 거울도 최대한 안보고 살음 친구 없이 산지는 10년이 지남

인생이 허무하다 내 젊은 시절도 비참하게 살았는데 늙으면 얼마나 더 비참해질지 감이 안옴

난 꿈이 그냥 집 구해서 강아지 고양이 키우면서 사는거임

나같은 새끼들이 디시하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