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 사람은 전 뉴진스 김민지 씨 (30세) 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9 09:44:19
조회 127 추천 6 댓글 2
														

7eee8672bcf01cf4239df5e3339c706577d3bf01b68a4a14371ce737b3af3c9d7b5506fb342929d8053f4cf5c8a7d0941b16f1









2034년, 그래미 시상식. 그것을 TV로 바라보는 한 여자가 있었다.




 


18세에 미래가 촉망되는 K-POP에 도전한 김민지 씨는 지금……






「그때는 젊었지요 (웃음)」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김민지 씨는 어딘가 쓸쓸해 보인다.

 




「아직도 옛날의 꿈을 꾸고 있어요. 그래미에서 내가 뉴진스 멤버로 대활약하는 꿈을.」

 













799c8276b0866ef523eb80ed359c706a9d20f2f20df3f039ab32ffde3f4f640846902d89e3f2a86bb31c4dabbe95ee2a8fe033

7cedf404b3836ff3239e8fec349c706f897e2e3ed4ccb2f8a5a5bd5b1a000c6ed9b33106efdee5a792387054f78d106a1a5e30

( 사진 ) 가장 화려했던 과거 뉴진스 시절 김민지씨.
















한림연예예술고 졸업후, 드래프트에서 하이브에 입단. 뉴진스로 대활약후, 염원하던 글로벌 음악계에서 활약할 장소를 요구했다.



 




분쟁 끝에 하이브를 퇴단했지만 자랑하던 뉴진스가 전혀 통하지 않았던것. 베트남과 틱톡을 전전하다 결국 한번도 예전같이 흥행하지 못하고 해고되었다.



 



그 후 활약의 장소를 바꿔 한국 BJ 플랫폼인 아프리카에 데뷔.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잦은 논란 및 새로 영입한 BJ들의 활약에 밀려 30세의 나이로 은퇴를 결의.



 




지금은 칼국수집을 하면서 현지 보컬 연습소 코치를 맡고 있다.





 


+가게의 간판은 개업 첫날 전 어도어 수장 민 희진씨가 손수 써준 것.








「어서 오세요」.








춘천역 동쪽 출구에서 걸어서 50분. 「칼국수★하입걸」의 적갈색 커튼을 젖히고 들어서자, 국수를 말고 있던 김민지 씨가 씩씩한 목소리로 맞이했다.








문을 열면 퍼지는 구수한 육수 냄새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는 김민지 씨의 모습. 과거 뉴진스의 화려한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과는 또 다른 따스함을 풍긴다.









「작년 4월에 오픈했습니다. 가게의 『하입걸』란 글자는 민 희진 프로듀서님이 왼손으로 써 주신 것이고, 개점에 맞춰 연예 일간지와 방송에서도 다루어 주었죠. 덕분에 수도권으로부터 찾아오신 손님이 많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국수를 뽑는 손길엔 능숙함이 묻어났다. 하지만 그 손길 위엔 여전히 연습생 시절부터 쌓여온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화려했던 전성기,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온 깊은 좌절과 새로운 시작까지. 그녀의 인생은 드라마틱 그 자체였다.

















+ 과거의 라이벌들에 대해 묻자 그녀는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에스파 카리나요? 하하, 그 친구 요즘 치지직에서 잘나간다면서요? 뭐, 솔직히 말해서 저보단 못했죠. (웃음)」







「아일릿? 걔네들 미국에서 뭐 한다던데… 그래미라니, 참. 그런 걸 노릴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가 부럽네요. 그래도 이젠 그런 경쟁은 미련 없어요.」







하지만 그녀의 웃음 뒤엔 어딘가 씁쓸함도 느껴졌다. 잠시 말을 멈추더니, 육수를 휘젓는 손이 다시 바빠졌다.










「방 시혁 그 양반만 아니었어도… 어쩌면 제 인생이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제 다 지난 일이에요. 저는 지금 이게 좋습니다. 손님들께 맛있는 국수 내어드리고, 제자들 잘 키워서 그 친구들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는 거요.」











손님이 들어오자 김민지 씨는 다시 활기차게 「어서 오세요」 라고 외쳤다. 가게 안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화려했던 과거는 이제 벽에 걸린 사진들로 남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제 제가 꿈꾸는 건 하나예요. 제자들이 제가 이루지 못한 걸 이루는 거. 세계 제일의 스타를 만들겠다는 그 꿈, 그건 아직 제 안에 살아 있거든요.」








그녀의 말에 담긴 진심은, 춘천의 한 작은 칼국수집에서조차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5517816 아이돌 기획사들 다 망하긴 해야댐 야갤러(39.7) 12:13 14 0
15517815 메이딘 가은이 왜 탈퇴야? ㅋㅋ [2] ㅇㅇㅇ(223.38) 12:13 49 0
15517814 우성이형 나중에 혼외자한테 재산 뺏기는거임? 야갤러(121.130) 12:12 20 0
15517813 자자 아이들 자리하나남으니깐 특별전형받아요 ㅋㅋ [2]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0 0
15517811 스물일곱이상만 들어와서 답변좀 그이하 병아리들은 ㄴ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3 0
15517810 전소연 한라산 갔다왔노... 오리온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64 1
15517809 메이딘 완전체 ㅁㅊ ㅋㅋㅋㅋ.txt [4] 라여라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98 1
15517808 대학이나 회사, 마을근처에 노화치료연구소를 세우는걸 도와봅시다 ㅇㅇ(223.62) 12:11 20 0
15517806 아이돌노조? 좀있으면 직캠금지법도 만들겠네 라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1 1
15517804 야갤 빼고 다 누진스 응원한다 << 이거야 말로 ㅇㅇ [2] 사가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40 1
15517802 우리씃 라이브 감격스럽네 ㅋㅋ [5] ㅇㅇㅇ(223.38) 12:11 25 0
15517801 메이딘 가은씨는 탈퇴할 삘이네 [6] 오리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73 1
15517798 슈퍼소닉으로 7년만에 첫정산 받은거 아니였음? [1] 라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6 0
15517797 난 아이돌위해서 싸우긴 싫고 걍 웹예능이랑 직캠볼래 ㅋㅋ.txt [6] 라여라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3 0
15517795 뉴진스 잘가라 ㅋㅋㅋㅋㅋ ㅇㅇ(106.101) 12:10 35 2
15517794 뉴진스 보트탔네요 [1] 오리온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9 0
15517793 내가 어릴때 초등학교 전학을 갔더든??? ㅂㅈ년들 야갤러(211.62) 12:10 43 1
15517792 조유리 우정잉 프로미스나인 재벌 3세 레스고 ㅋㅋㅋ [1] ㅇㅇ(118.235) 12:10 16 0
15517790 심심하다 페단단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23 0
15517789 시발년 젖보소.txt [3] 라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229 0
15517788 후후. 지휘통제실에서 전파합니다 노무쿤(221.146) 12:09 39 0
15517787 여자들은 이런 일상복장이 좋더라 abc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26 0
15517786 이거짤 존나맘에드네 [1] 애기연지벌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64 0
15517785 버니즈 아니라서 다행이다 ㅋㅋ [5] 낭아풍풍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58 2
15517784 아 우기는 아이돌노조 가입못한다고하네요 ㅋㅋ [1]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39 1
15517783 두창이 끝나면 방가도 그지된다. ㅇㅇ(212.102) 12:09 18 0
15517782 내가 모르는 거리를 돌아다니는건 참 행복한경험인거같아 하늘은오늘도푸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9 0
15517781 부츠 신은 누나 발에선 무슨냄새가 날까 야갤러(223.39) 12:09 33 0
15517780 동덕진스 ㅋㅋ [1] 더아이브원영(211.234) 12:08 34 2
15517779 뉴진스가 왜 저러는지 유튜브 숏츠 보니깐 알겠더라 [1] 야갤러(39.7) 12:08 66 1
15517778 남자가 의사인줄 알고 꾸역꾸역 출산했는데 [4] ㅇㅇ(121.164) 12:08 58 2
15517777 현실에선 아이돌에 미쳐있는 놈들 만나기가 힘든데 .JPG [1] 야갤러(1.231) 12:08 31 0
15517775 생떼 오지긴하네... [4]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 56 1
15517771 방가놈 그 조국 라인이어서 끈 떨어졌지 야갤러(39.7) 12:07 20 1
15517770 뉴진스 드디어 2026년에는 컴백 예정 ! [1] ㅇㅇ(1.212) 12:07 34 2
15517769 야갤 빼고 다 뉴진스 응원한다 ㅋㅋ [5] ㅇㅇㅇ(223.38) 12:07 57 0
15517768 ㄹㄹ 야갤러(223.39) 12:07 33 0
15517765 글 좀 천천히 써야지 페단단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23 0
15517764 그래서 동덕스는 이제 계약파기하고 신불자 되는거임? ㅇㅇ(211.36) 12:06 16 0
15517763 도배때문에 차단 먹었다 페단단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31 0
15517762 ㄴ넌 최고야 MAGIST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 15 0
15517760 디시 마이너갤은 디시운영진측에 삭제해달라고 못함? [1] ㅇㅇ(124.53) 12:05 30 0
15517759 육덕 MAGIST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60 0
15517758 아이돌노조 가입쫌요 ㄹㅇ... [4]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59 0
15517756 졷소기업 야붕이 구내식당 점심인데 엎어버려도 됨?.jpg [2] ㅇㅇ(118.235) 12:05 50 2
15517755 야순이 있으면 보플좀 달아다오 [2/1] 야갤러(211.118) 12:04 37 0
15517753 점심을 여는 조미연...jpg [8] 오리온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32 3
15517752 ㅈㅇ 냉장고에 보관하면 괜찮아? [3] ㅇㅇ(212.102) 12:03 76 0
15517751 편한허게 사는 게 최고지? ㅇㅇ(118.235) 12:03 19 0
15517750 뉴진스 보고 울엇다.. [1] 오리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60 1
뉴스 '진심누나', 패밀리 콘서트 개최...베일에 싸인 3rd 신곡부터 메보 임채평 스페셜 무대까지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