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외모로 빨렸지만
솔직히 우리 같이 젊은 20대 여성들 눈에는
할아버지 같거든?
남자들이 정우성같이 생긴 남자도
인스타 플러팅 하는구나 할 때
여자들은 속으로 “이름 빼면 걍 할저씨지..”
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한국남자 픽인
애매하게 생긴 남자들이
주변도르 착즙하고 잘생겼다고 추켜세워주면
“정말로” 잘생긴 남자와는 다른,
거만함과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음
특히나 남자들은 이미지로 평생
귀빈 대접 받고 사는 것 같음
뭔소리냐면, 영화같은 필모에서
여성들은 당하는 역할을 많이 하는 반면,
남자들이 멋진 역할 및 키다리 아저씨 역할(예: 더글로리 하도영, 증인 양순호(정우성))만을
죄다 꿰차고 있으니까
정말로 그들이 그런 사람일 것 같다는
이미지가 박혀서
남자배우의 노화한 얼굴이 여자들 눈에 잘 안들어오는거임
여자들 최대 단점이
상대방을 외모보다 이미지로 판단한다는거임
그게 여성작가가 만들어낸 가상인물이든, 아니든
좋은 역할로 나오면
실제 인물도 좋은 사람이고 건실할 것이라는
완전한 착각에 빠져서
남자의 본성을 꿰뚫어보지 못한다는거임 여자들이
차라리 남자들처럼 “외모”만을 판단한다면
물리적으로는 사실이니까
외모가 예뻐서 좋다는 것에 진실과 편차가 없음
근데 여자에게 있어서 “잘생겼다”는,
유물론적인 거랑 거리가 멂
잘생긴 역할을 맡으면
평범하거나 늙은 남자든 상관없이
얼굴에 잘생긴 필터가 씌워짐
그래서 정우성같은 할아버지랑도 섹스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