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학원을 다녔음 

거기에 수학 선생이 있었는데 몸매가 위 짤이랑 99% 일치함

얼굴도 작고 귀여웠어서 하교길에 애들끼리 떡꼬지 먹으면서 집 갈 때 

거의 화제의 중심이 된 선생님임

그날의 마지막 수업이 수학이었고 내가 문제 풀다가 모르는 거 있어서 

선생님한테 질문한다고 두명만 남은 채로 15분 정도 더 있었는데 

분명 문제 설명듣다가 갑자기 나보고 내일 마저 알려줄테니 마저 가라는 거임

화장실이 공용 화장실이었는데 변기칸에 있다가 나가려는데 갑자기 멀리서 하이힐 또각 또각 소리가 들리는 거

그때 선생님이 하이힐 신었고 또 이 시간에 아무도 없으니 선생님 밖에 없었음

또각또각또각 내 옆 칸에 들어갔다가 변기 커버 올리고 앉고 나서 한 10초 정도 있다가

뿌우우웅~ 하고 소리가 들리는데 진짜 3일은 묵은 듯한 방귀 냄새가 나더라

헛구역질 나와서 코막았었음

힘주는 소리 들리다가 고무호스에서 끈끈한거 빠지는 소리 나더니만 

풍덩 풍덩 소리가 들리는 거 근데 3분 정도는 싼거 같았음

중간에 계속 푸슉 푸슉 방귀소리 들리고

끝났나? 싶었는데 또 싸는 소리 들리고

그러다가 거사를 끝냈는지 물을 내리려는데 분명 물이 안내려가는 거임 

걔도 당황했는지 몇 번 레버 내리다가 그냥 가더라 ㅋㅋㅋ

근데 왜인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변기칸 들어가서 커버 살짝 열어봤는데

진짜 이무기 같은 똥이 한 가득있고 토끼똥 같은 것도 몇 개는 보이고

다음날 가보니까 변기막힘 딱지 붙어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