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탄핵 시위에 참여한 인원중 약 1/3에 달한다고 하는 2030 여성들은 동덕여대 사태의 주역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녀들은 부정선거를 하더라도 우리만을 위해서는 가능하다는 식의 결속감이 있었을 것이라 지적받고있다. 또한 약 1/3을 이루었다는 좌파 시민단체, 나머지 중국인들 약 1/3로 이루어진 전체 시위대는 참여자들에게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나름의 특이하고 즐거운 정서를 선사했을 것이다. 거대 국가시스템에 가하는 충격이란 그 시스템이 건강할 때에는 상처가 두드러지지 않기에, 좌파성향의 2030 여성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었을 것이고, 단체행동에 의한 책임감의 분담이라는 착각 그리고 지지해주는 언론의 권력에 정서적으로 기댔을 것이다. 또한 이에 특별한 메세지를 발산한 유명인들은 특정 정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 2030 좌파 여성들의 정치적 태도와 행동은 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고려하기를 거부하는 문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즉 이번 사안은 다양한 범죄행위로 기소되어 판결을 기다리는 전과 5범의 정치인, 그를 우두머리로 옹립하고 어떤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대량의 탄핵으로 국가 행정과 사법 시스템을 마비시켜 북한과 중국의 한국 점령 의도에 도움을 주는 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계엄에서 핵심적으로 부각된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는 데에 불필요한 영향과 잡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도 여겨지고 있다. 이런 우려들은 이름하여 좌파가 득세하여 말로는 '민주'를 외치면서 귀족 기득권을 이루고 조직적인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며, 살인과 강간 마약과 매춘이 일상이 된 다른 나라들의 비극적 몰락의 분기점에서 발견되었다. 좌파는 왜 2030 여성들에 집중하는 것일까? 이 특이한 인구통계학적 집단은 대게 다른 집단에 비해 감성적이기 때문에 정치적 프로파겐다를 촉발하고 확장하기에 유효하기 때문이다.

조중동, 한겨례-경향,공중파 방송 등 좌우라는 어젠더로 국민을 기만하는 기득권 무리들은 계엄이라는 단어에 마치 좌파 역사왜곡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것 같은 공포를 뒤집어 씌워 프로파겐다를 하고있는데, 대통령이 밝힌 바와 같이 현재 반국가세력의 위협이 극에 달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계엄은 적절한 것이었다 판단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번 계엄은 다친 사람 하나 없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실행되었는데 누가 보더라도 무력을 자제하려는 군의의 총기를 의도적으로 당겨 자기의 가슴에 겨누는 모양새를 연출한 여자의 위험한 행동을 제외하곤 그랬다. 우리의 우방인 미국은 처음에는 다소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현재 미국의 정권은 좌파임에도 불구하고 곧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한국 좌파의 탄핵 명분은 공산-전체주의세력에 맞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확실히 했다.

좌파의 정책들은 대체로 작고 실용적인 것들이 많으며 직접적인 체감 내지 그것이 유용하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그에 비해 우파의 정책들은 대체로 시스템 전체의 성장과 관련되어 있어 잘 눈에 띄지 않으며 일정한 지적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체감하기 어렵다. 아무튼 대통령의 현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은 적절하고 그 대처는 매우 유효하다는 것이 국가 시스템의 안전과 영속적인 발전을 깊이 있게 고려하는 사람들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