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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념글 보내주세요!!! 출구조사의 비밀입니다.

야갤러(118.235) 2024.12.13 13:03:48
조회 74 추천 3 댓글 0

출처:방송 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 

KEP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예측조사의 성과와 과제



첫째로 21대 총선까지는 출구조사를 정말 본투표 출구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보정을 했습니다.

즉 본투표를 마치고 나온 사람들에게 조사를 한 결과가 실제 결과보다 국민의 힘에게 훨씬 유리하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때까지는 샤이 보수라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본투표를 마치고 출구조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입니다.



21대 총선 출구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정 전과 후의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허나 21대 총선 이전 선거에서도 사전투표는 있었는데 갑자기 21대 총선에서 본투표 이후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보다 실제 결과에서 민주당이 훨씬 나은 결과를 거두면서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본투표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KEP는 분석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출구조사때 부터는 사전투표 후에는 출구조사를 할 수 없으므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출구조사를 내놓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 모두 좋은 예측 결과를 거두었고 아주 만족스러운 예측을 해내었다고 KEP보고서에서 말합니다. 


"사전투표 예측 전화조사의 타당성을 확인한 KEP는 곧바로 이어지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도 대선과 같이 이원화된 조사방법으로 예측을 시도했다. 그 결과 17개 시·도 지사와 교육감 당선자 중 경기도지사 1곳만 빼고 모든 지역에서 당선자 예측에 성공했다. 1 위 예측이 빗나간 경기도지사 선거는 예측 득표율 기준으로도 0.6%p 차의 초박빙으로 나 타나 1위를 확정적으로 보도할 수 없었다. 실제 개표가 90%가량 진행되는 시점에도 당선자 를 예상할 수 없는 초접전 선거였으며 최종 득표율 차이는 단 0.2%p 차이였다. 전체 투표 용지의 90%인 500만 표 이상을 개표해도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선거에서 약 1만여 명의 표본을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가 오차 범위 내에서 1, 2위가 엇갈렸다는 이유로 해당 조사나 분석 방법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해당 방법 그대로 KEP는 22대 총선 결과 예측을 시도합니다.

우선 여론조사를 통하여 조사를 한 뒤 본투표 후 출구조사 결과를 보정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허나 이번에는 예측 결과에 비해서 실제 결과에서는 민주당이 오히려 부족한 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이런 결과의 이유에 대해 KEP는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힙니다.


KEP는 총선이 끝난 후 당선자 예측에 실패했거나 오차가 크게 발생한 선거구를 대 상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화조사를 활용한 사전투표자 득표율 추정에서 민주당 의 득표율이 실제보다 과대 예측된 오류를 발견했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큰 힘을 발휘했던 전화조사 보정 방법이 총선에서 오히려 예측의 정확도를 떨어뜨린 요인이었다. 각 선거구 투표자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사전투표자 보정에서 민주당 과대 예측이 발생 하다 보니 전체 예측치까지 부정확해질 수밖에 없었다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 예측에  실패한 선거구 같은 경우 민주당이 과대하게 지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예측 실패 선거구 대부분(16곳)에서 실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지역을 민 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잘못 예측한 오류가 발생했다. 만일 1위 예측 실패의 원인이 통 계적인 표본오차에서 비롯됐다면 민주당 후보 당선 지역을 국민의힘 당선으로 잘못 예측하 는 일도 비슷한 빈도로 나타났을 것이다. "


게다가 예측을 실패한 선거구는 1곳을 빼고 모두 보수 진영이 당선되었습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출구조사를 통한 본투표 예측에서도 민주당 득표율이 소폭 높게 예측된 사례도 있었다. 출구조사는 투표를 하고 나오는 사람을 조사하기 때문에 표본추출 과 정에서 체계적인 편향이 발생할 위험이 높지 않다. 아마도 지지후보 무응답 보정을 거치면서 민주당 득표율이 과대 예측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총선 출구조사에서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은 무응답자 비율은 선거구별로 20~30% 수준이었다"


심지어 본투표 후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사람이 득표율 보다 많이 나오는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갑자기 보수 지지층이 출구조사를 하지 않는 샤이보수로 변한 것입니다.


즉 실제 사전투표 표심보다 여론조사에서 과하게 민주당이 지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22대 총선에서까지 이어진 사전투표에서의 민주당 선호와는 다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은 과연 사전투표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냐는 것입니다.

출구조사를 위한 여론조사는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입소스에서 실시합니다.

이때 이들은 사전투표를 한 투표자와 최대한 표본을 비슷하게 하기 위해서 성별 나이대 등등을 참고하여 통신사 3사에게 해당되는 사람들의 가상번호를 받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총선에서 지역구 단위 전화조사는 대부분 이동통신 3사의 가상번호를 사용하고, 조사회 사들은 보통 목표 표본 수(500명)의 30배수를 신청한다. 조사 때마다 1만 5천개의 가상번호 를 추출하고 통화를 시도하는 행위를 수십 번을 반복하다 보면 해당 지역 유권자들은 그동 안 한 번 이상씩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아주 불운(?)한 유권자라면 하루에 도 몇 통의 전화를 받는 일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전화를 잘 받더라도 어느 순간부터는 인내 심이 바닥이 나면서 모르는 번호는 아예 받지 않는 사람도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


그러나 접전인 지역구에서는 전화조사가 수도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미 해당 지역에 거주중인 사람은 수도 없이 전화 여론조사를 받게 됩니다. 

이를 반복하게 되면 여론조사를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만 남고 처음 몇 번 전화조사를 받다가 싫증이 난 사람은 여론조사에 참가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22대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보다 실제로 국민의 힘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한 것을 근거로 부정선거가 없었다는 증거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복된 여론조사로 표본을 편향시킨 후 그것을 본투표 후 출구조사 결과에 반영시키면 충분히 사전투표가 본투표 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온 것처럼 꾸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가능성의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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