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하고서 성욕이 사라진 느낌이다.

수행을 하고서 성욕이 사라진 느낌이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6.122) 2024.12.18 23:36:33

조회 61 추천 0 댓글 0

남자라면 누구나 예고 없이 꼴릴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꽈추는 어떠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머릿 속에 그려놓고서 우리를 그곳까지 유도한다. 꽈추의 힘은 순식간에 온 몸으로 퍼져서 빵빵하고 불안정한 풍선과 같이 끈을 놓으면 터질듯한 상태로 우리를 각성시킨다.
그렇다면 우리는 앙기모딱! 노무레후!!! 만족스런 결과를 향해 어떠한 행위를 하게 된다.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참아내는 고행을 겪는다.

하지만 나는 수행의 부작용으로 그런 시간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제는 꼴린다 싶으면 욕구가 가득 차오르다가 사라진다.

이전에는 언제나 욕구가 몸 안에 머무는 느낌이었지만...
이젠 만족스러운 그림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그 형태 그대로 만족하고서 욕구가 사라진다.

나는 푸씨가 된것인가

아니면 깨달은 것인가

내 앞에 미녀가 나체로 존재해도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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