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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이야기는 안 쓰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떠드는게 맞나 싶어서 입 닫고 있었는데, 다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고,

그래도 한번은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되지 싶어서 씁니다. 제가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두서없이 씁니다만, 나중에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현재 미 중간의. 그럴싸한 단어를 하나 갖다 붙인다면, Boundary conflict(경계간 분쟁)의 핵심 지역이라고 하는데 또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미중간에 남아있는 사실상 하나뿐인 Proxy Gate가 됩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절멸 또는, 속된말로 떡상의 기회를 이야기하는데,

지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상황이 이를 대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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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중국은 이때까지 서구 열강의 지원을 받아 쌓아올린 제조업을 통해서 무제한적 정부지원으로 글로벌 덤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어쨌든 팔려야 됩니다. 세계 최고의 소비국인 미국이 사줘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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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이후에 대규모 관세전쟁을 벌여서 중국의 제조업을 꺾으려는 시도가 있어왔습니다.

바이든 정권에서도 그런 기조를 대체적으로 유지해왔고, 이후로는 직접적인 미국에 대한 수출은 이익을 보장하기 어려워, 중국기업들은 미국과 근접한 FTA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공장을 세워 중국의 상품을 미국에 우회수출 해왔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트럼프 2기에서는 이를 알고 관세 포함해서 중국이 이용하고 있는 FTA국가의 우회 수출로인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고율의 관세를 때려서 중국이 만들어놓은 우회로를 막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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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이야기드려도 이제 감 오셨을겁니다.

중국이 한국을 통해서 미국으로 우회수출을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한국을 통하면 저가상품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상품 (자동차, 반도체 등등) 까지도 미국에 수출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막힌다면 한국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이 선제적으로 해야할 일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 지형도를 바꾸어야겠죠. 아마 지금의 대통령은 이런 중국의 방식을 찬동하지 않거나, 납득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까지 왔을거고, 그래서 정권을 교체하는게 첫번째 수순일 겁니다.

그리고 나서 중국 기업이나 자본들이 나서서 한국으로 진출하거나 한국 내 기업들을 인수해서 자회사로 만들어야겠죠.

이후에는 중국인들의 비자발급요건을 완화해서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이들 기업에 취직을 하도록 합니다.

그래야 생산 마진이 극대화가 되겠죠. 인건비가 높은 한국인들 채용해서는 당연히 재미가 없겠죠.

실제로 멕시코에서도 이런식으로 중국인들이 멕시코까지 넘어가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거리가 가까우니, 배를 통해 대규모로 중국인들을 실어나를 수 있을 겁니다.

왜 한국에 자꾸 쓸모없는 아파트가 계속 지어지는지 이쯤되면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중국인들을 채워넣을 곳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슨돈으로? 토지는 부동산은 국유화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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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진행중인 서해 송산그린시티입니다. 어마어마하죠. 20만명이 살 도시를 계획중입니다. 대한민국이 일년에 대략 20만명밖에 출생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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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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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왜 한국을 선택했나?

중국입장에서는 한국만 정리해도 양수겸장(兩手兼將)이 됩니다.

미중간 신냉전에서 미국은 한국을 잃으면 재래식의 전면전이 일어났을때 쉽게 승리를 점치기가 어렵습니다.

대만은 그냥 TSMC 라인 터트리면 끝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반도체 기술격차? 까짓거는 몇년안에 메울 수 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정치적 성과의 요소는 있을 수 있지만, 대만 자체가 가져다주는 실리는 그다지 있지 않습니다.

이번 러우전쟁에서 미국과 유럽은 재래식 무기나 탄약의 생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극명하게 드러냈습니다.

북한과의 전면전에서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재래식 무기의 생산설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이 만약에 중국으로 넘어간다 라고하면

미국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 아픈 일이죠. 그야말로 대만 따위가 전쟁터가 되는것 하고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총을 한번이라도 쥐어보거나 쏴본 사람이 1000만에서 1500만이 됩니다. 인민해방군은 예비군 포함해봐야 400만 정도 되는데,

드론이 있다지만 가용 병력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죠. 이 숫자가 중국으로 총칼을 들이민다고 생각해보신다면, 중국입장에서도 끔찍한 상황이 될겁니다.

그래서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을 뺏기는건 매우 치명적이라, 트럼프가 대규모 관세보복을 예고하고 있어도, 막상 한국에게는 그런식으로 관세를 물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에 정권교체 이후에 한국에 대규모 관세를 물린다? 한국은 완전하게 자연스럽게 중국 주머니로 떨어지게 됨을 말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엄청난 수의 기독교도들이 있는 나라라, 트럼프 입장에서도 거칠게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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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시아 문제를 일본에게 일부 위임할거냐, 일본을 밀어줄거냐,

트럼프 성향상 과하게 잔머리 굴리고 딸랑거리는 족속들을 가장 싫어할거라 이 선택지도 쉬이 내키지 않을 겁니다.

일평생 그런 인간들에게 무수히 많은 배신을 당하면서 살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같잖게 생각할겁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이 점을 노리고 한국을 파고들고 있고, 상당수의 좌 우 정치인들이 이상하게도 현재 이 흐름에 동조하고 있다.

한국은 이렇게 양쪽 모두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한국이 앞으로의 미중간 경쟁구도에서 키플레이어가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얻어갈게 엄청나게 많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글 도입부에 말씀드린, 절멸 또는 떡상을 말한다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주식차트로 치면 상하방을 다 열고가는 휩쏘의 영역을 우리가 현재 지나가고있다 이렇게 이야기드릴 수 있습니다.

추후에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유명인 사주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