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경제나 정책에 있어서 정부의 책무도 중요하고

각각의 사회 터울에서 영향을 끼치는 곳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본인 앞가름 자기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라 상황에 따라 뒤집어질 영업장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것보다 자기 삶의 터울의 문제가 크다.


내가 30대 중후반이다.

내가 겪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대 최악으로
지금 피부로 느껴지는 대통령은

문재인 윤석열이다.

문재인은 나라를 두동강내놨다.

젠더갈등으로 나라를 한녀 한남, 극심한

대치로 만들어놨다. 정책의 실패와 경제의 부진은 이해한다.

근데 나라의 문화 자체를 박살내놨다.

사회 전반의 인식 자체를 뿌리깊은 갈등으로

갈등을 일으켰다.

예전에는 대통령이 잘못하면 대통령을 욕했는데

대통령이 아니라 서로가 진영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윤석열.

난 문재인도 윤석열도 용서할 수 없는 게

윤석열 또한 나라를 두동강 내놨다.

문재인이 젠더갈등으로 나라를 두동강 냈으면

윤석열은 이념갈등으로 나라를 두동강내놨다.


멍청하게 정치해도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버렸고
해버린 후에는 살겠다고
나라를 이념적 갈등으로 두동강 내고

서로 싸우게 한다.

이념과 정치적 갈등이 단순히 정치 바운더리에 있던
사람들을 벗어나서

보통의 남녀노소까지 이렇게 번진 적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다.

심지어 대통령이 앞장서서 더 갈라치라고

더 내 편에 서서 목소리 내라고

이런 미친 상황은 처음이다.




정치, 경제,  모두가 불안전할 수는 있다.

그런데 나라에 '갈등'의 골을 파기 시작하는 건

단순히 현시점의 문제를 넘어서 지속될 씨앗을 퍼뜨리고

한 나라의 문화와 분위기 자체를 무너뜨리는 일이라서

난 그 어떤 정책의 실수보다

이러한 점이 가장 악질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과 윤석열은
대한민국에

지금이 아닌, 암세포를 심은 대통령들이다.

훗날 역사상 가장 암적인 존재들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