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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편모바일에서 작성

24.5(223.39) 2025.01.06 03:23:05
조회 100 추천 1 댓글 0


렌트카가 전기차인데 전기가 갑자기 떨어져버렸어요 근데 숙소에 동생들 폰도 놓고오고 아빠 폰도 꺼지고 엄마도 인스타로 사진 찍으셔서 배터리가 없었거든요 마침 제폰이 10%인데 아빠에게 얼른 줬고요 근데 이걸로 119 부르기는 그렇다해서 뭐 검색하려다가 아이폰이라 그런지 폰 배터리가 완전 나가버린거에요 저희 가족 핸드폰은 다 먹통이고 차도 못가고 해서 아버지가 그 깜깜한 시골길에서 먼저 나가 뭐 써져 있는거 없나 확인 하는데 진짜 돌이랑 밭 같은거에 풀들 뿐이고 핸드폰도 못켜서 어쩔 수 없이 가족들 다 내려서 같이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불 켜진 음식집 같은 곳이 보여서 가족 다 같이 그쪽으로 걸어 갔어요 우리가 그쪽으로 가니까 불이 확 꺼지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어떡하냐 이상한 곳으로 온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제주도 여행이 모두 처음이라 그럴 수 있다 라고 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뭐에 홀린 듯이 밭으로 들어가셨어요 엄마도 아빠를 따라서 밭으로 들어갔습니다.저는 동생들이랑 기다렸는데 갑자기 제 눈에 동생들이 안보이는거에요 제가 서있던 장소도 바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일이고 진짜 무서웠습니다. 바뀐 장소는 더 깜깜하고 풀이 더 많았습니다. 저도 이때 뭐에 홀린 것 같았어요. 초록색 간판이 있는데 마을 이름이 바뀐거에요 선흘이라고 써져있고 시간이 더 흐른 느낌이고 가족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서웠고요 아무리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상황이 말이 안됬고
근데 소름 돋는 것은 그자리에 렌트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초록 간판을 잘못 본게 아닌가 싶어서 엄마 아빠 동생이름을 부르면서 이 나이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침내 엄마 아빠가 보이고 아빠가 말하기를 너랑 가족들이 전부다 숲으로 사라졌다라고 말하고 찾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엄마도 갑자기 너네가 눈 감으니까 다 사라졌다라고 말했습니다.소름돋았던것은 동생들은 엄청 떨면서 자기들은 다 차에서 자고 있었는데 엄마가 사라졌다면서 울고 있었죠 그럼 저랑 같이 내렸던 동생들은 누구고 제가 누구랑 같이 서있었던건지 미치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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