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상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자 통치행위이다,

나는 이번의 계엄을 통해 어떤 국헌문란도 발생하지 않았고, 심지어 언론도 작동했으며 이것이 내란으로 비출만한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내란죄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사법부에서 재판을 통해 밝힐일이지

이 나라 언론은 그 날 이후 앞다투어 국민이 선출한 대표를 내란수괴라고 몰아세웠고,

자신들의 뜻에 부합하는 발언은 소신발언 맞지 않는 발언은 망언이라고 깎아내렸으며,

지신들의 뜻에 맞는 집회는 국민의 목소리, 그렇지 않은 집회는 극우유튜버, 일부 극렬시위 단체로 묘사해 반감을 조장했다.

민주당은 이견이 갈리는 모든 문제를 깡그리 뭉개버리고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면 표결수가 몇이 되든 권한대행마저 탄핵해버렸다. 

내란죄로 처음에 탄핵하겠다던 대통령을 헌재에서 내란죄 판단이 오래걸린다고 하자 그것을 빼버렸지만

기어코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마저 움직여서 대통령을 구속해버렸다.

이게 말이나 되는건지 모르겠다.

국정마비를 초래하고, 국가의 피해를 입혔다면서 윤석열을 몰아세웠다는 그들이

국민의 뜻으로 선출된 대표가 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한채 구속수사를 받도록 몰아세워 이나라 국격을 훼손하는 모순을 저질렀다는것

이 모든 것들이 국민의 뜻으로 포장되어서 절차도, 상식도 무시한채 이루어졌다는 것.  

 내 생각에 

이나라 586들은 지네가 아직도 정의 의고 불의에 항거하는 대학생쯤으로 착각 하는듯싶다.

이들은 그러나  사실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기득권이자 최고 거대정당을 콘크리트처럼 떠받들며 지지하는 적폐중 적폐아닌가

문재인 정권 때 그 박근혜 탄핵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창출한 정권을 바로 다음 보수정당에게 내준 것도

사실 조국사태로 인해 가장 크게 실망하고 돌아선 2030의 변심이 컸다고 보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윤석열 정권이 위태하니까 586의 대표적 스피커쯤 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유시민은 방송나와서

2030 남자들이 전부다 책임져야한다 이딴 소리를 하고있음

이 나라는 오래 못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