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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났으면 애낳으면 안되는 사회가 도래하고 있음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5.02.17 02:29:31
조회 13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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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제도는 본래

지위가 높은 소수의 남성이 여성들을 독차지하게 되면

나머지 다수의 남성들이 폭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러한 폭동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해낸 인위적 장치인데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결혼 이전의 연애라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대중화가 되고

더 이상 여성은 남성에게 공공재가 아니게 되어버렸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라지지 않고 다수의 남성에게 여성이 결혼을 통해 공급되는 현상이 지속되었던 단 한가지 이유는

여성들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었다


여성들이 안정적인 관계 하에서, 전통적인 결혼 제도의 규범을 따르며 살기를 원했기 때문에 결혼이 의미를 잃지 않고 지속이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이제 굳이 안정성을 택하면서까지 일반적인 수준 이하의 남성들에게 평생을 결혼이라는 제도에 묶여있느니

차라리 안정성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소수의 상위 10~20% 안에 드는 남성의 첩 역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짐


과거에는 전통적인 시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컸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제도가 지속이 되었더라면

이제는 여성들도 경제력이 생겨 자기자신은 먹여살릴 수 있게 되었고

더 이상 과거의 전통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대중화가 이미 되어버렸음


여성들은 이미 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배척하는 사회적 풍토만 좀 더 많이 옅어진다면

상위 알파메일의 첩 노릇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



한마디로 수도권에 사는 평균적인 수준의 김아무개랑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과

차은우의 첩으로 살아가는걸 동등하게 원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원하는 여성들이 시간이 가면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음


이 현상을 막는 방법은 남성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상위 소수의 남성들을 물갈이 해버리는 것인데

법치가 대중화된 현대사회이기 때문에 불가능한 시나리오임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이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음



정말임


한국이 인구밀도가 높고 국토가 좁고 도시화율이 가장 높아서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급속도로 심화되어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음


지금 괜히 혼인율 씹창난게 아니야

결혼은 남자가 갑이다? 하나만 알고 하나는 모르는 소리임

결혼은 여성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전통적인 시각을 존중할 때 이루어짐



만약 상위 남성들의 첩노릇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보거나 터부시하는 사회적 경향이 사라진다면

여자들 과반 이상이 차은우 급의 남성의 첩노릇을 하려고 티켓표 들고 있을 것임

슬프지만 이게 본능임

그리고 상위 소수의 남성에게 간택받아 그 티켓표를 실제 사용하게 되는건

아마도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여성들일 것이고

이말즉슨 일반적인 수준 이하의 여성들에겐 기회가 박탈된다는 것을 의미함

근데 이전처럼 이 기회가 박탈된 여성들이 과연 눈을 낮추고 본능을 억제해가며 자신의 급에 맞는 남성 혹은 그 이하의 남성들과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이려 할까?

난 아니라고 본다


그들은 한 평생동안 이상과 판타지를 꿈꾸며 살다 죽었음 죽었지

실질적으로 자신의 급에 맞는 남성 혹은 그 이하의 남성들과 결혼해서 만족감을 느끼고 살 일은 없을 것이라고봄

진짜 형식상 결혼을 하더라도 남편에 대한 사랑은 절대 없고 판타지를 꿈꾸며 티켓표의 기회를 얻은 여성(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여성)들을 시기질투하며

현 남편에게 히스테리를 부리거나 갈망의 결핍에 대한 해소 시도로 바람을 피우거나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결혼을 통해 형성된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소홀할 가능성이 큼

심지어 자식이 생기더라도 말이야



이런 상황에서 내가 상위 남성이 아닌데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해서 자식까지 낳는다?


솔직히 비약해서

자식한테 못할짓 하는거다


왜냐면

문명 이룩 시점부터 현대사회까지의 긴 기간동안

우리 인류가 유전적으로 발전한 속도보다

현시점부터 근미래까지 유전적으로 발전할 속도가 월등하게 높을 것이기 때문임



한마디로 상위 소수의 남성들이 다수의 여자들을 한평생 독차지하는 세상이 실제로 다가오고 있음

다수의 여자들은 상위 소수의 남성들의 첩노릇을 하며 만족하며 살게 될 것임

그 시점에는 현시점보다 자기계발이나 이상적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찰 따위의 고리타분한 느낌을 주는 것들의 가치는 땅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임


이 시점에 자식을 낳는다?

향후 근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위 소수의 남성들이 다수의 여자들을 독차지하고 그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태어나는 비율이 점점 늘어갈 것이고

그 여파로 문명 이래 처음으로 엄청난 속도로 우리 사회 인간들의 유전자가 더 높은 매력을 향해 개량되고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만약 일반적인 수준의 남녀가 만나 자식을 낳게 된다면

그 자식은 자라나면서 더 이상 자신이 유전적인 수준에서부터 일반적인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임





시대가 바뀌었음

정말 냉정하고 정말로 슬프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문명 이래~이전 시대까지의 미덕과 철학, 가치, 그리고 소외된 개인에 대한 연민과 격려 등은 더 이상 점점 먹혀들지 않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

진지함과 통찰 및 고찰, 건설적 가치 등은 설 자리를 잃어버리고

쾌락과 시각적 아름다움, 경제력 이 세가지만이 최종적으로 남게 될 가치들로 보임


지금 시점의 평균적인 외모와 매력이

100명 중에 50명 정도만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면


미래에는 100명 중에 8~90명 정도가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이 된다는 것임

이처럼 매력에는 절대적인 수준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근미래 이후 상위 소수의 남성들이 다수의 여자들을 독차지하는 현상이 끝까지 심화되어서

사회 속 인간의 유전자 수준이 개선되어 상향평준화가 된다면


그 상향평준화된 기준은 아마도 절대적인 기준을 충족시킨 사회일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서나 다시금 과거의 가치들(미덕과 철학, 심도깊은 사회와 방향성에 대한 고찰, 개인에 대한 연민과 격려)이 의미를 지니고 되살아날 것으로 보임

적어도 그때에는 외모나 매력의 양극화는 끝나고 상향평준화되어 리셋된 시점일 테니까


짧으면 50년 길면 100년 안에는 그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한국에선

그 어쩌면 위대하다고 칭할 수 있는 인류 유전자 개선 과정이 다 완료되기 전까지는

아마도 자신이 평균적인 수준 이하의 남성이라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는 것이


그 자식에게 아버지가 살아온 시대보다 훨씬 더 가혹하게 느껴지는 시대를 경험하게 하는 것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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