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백수 8개월차 깨달은 점 - 국내야구 갤러리

20살 백수 8개월차 깨달은 점모바일에서 작성

야갤러(122.35) 2025.03.03 01:40:06

조회 104 추천 2 댓글 3

항상 뭔갈 쫓으며 걷고 뛰다가 멈춰 주위를 둘러보니

뛰고 있는 사람들이 뭔갈 향해 뛰고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더라고.

처음부터 의미 따윈 존재한적도 없었더라.

본질은 없다고 믿으면 미쳐버리기에

끊임없이 모든 행위나 사건 물질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사실 원래부터 그런건 존재한적이 없음

내면적 성장이나 가치관도 물론, 부나 명예는 더더욱.

공무원 대기업 의사 연봉1억 비싼 차 사랑 우정 연애 가족 전부 다

뭘하든 이뤄내던 진짜 의미따윈 하나도 없음 원래부터 존재한적이 없으니까.

단순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말을 하고 있는게 아님

내가 말하는 원래란 말은

이 모든 원인과 사건의 시작점을 말하는거임

나도 다시 시작할거다

오히려 멈추고 나서야 알게 되었음.

사람들이 멍청해서 모든게 가짜인데도 행동을 하는게 아니고

아무것도 안하고있으니 진짜 미칠거같아서 의미가 없는데도 뭔갈 하는거더라고

그냥 나도 이제 너무 생각안하고 뛸란다

생각하는것에도 의미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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