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기억없음

5 ~ 8살 그림 미술학원 이때가 제일 행복했던거 같음

9~10살 이때까진 친구란게 있었고 운동장에서도 뛰어놀음

11살때부터 왕따라는걸 당하기 시작

13살 까지 이어짐 

14~16 학교 적응 못하고 찐따 처럼 3년간 지냄

17살 고1때 혼자 멀리있는 고등학교 가서 다시 시작해보자고 다짐하고

친구들도 사귀었지만 그리 오래 못감 

이때쯤에 미대입시 시작

18~19 찐따생활 및 미대입시 전념

결과는 4년제 대학 올 광탈 후

20살 되서 전문대 입학 

한 학기 하고 코로나 시기여서 온라인 수업듣고 좆같아서

군지

군대에서도 적응 못함 개병신이라 정신병으로 미리 전역할려 했는데

부대 행보관님이 말리셔서 간신히 제때 전역함

22살 1월 전역 후 다른 전문대로 다시 입학하고 1학기를 맞이함

첫 한달은 동기도 있고 재밌었음 근데 애들이 한 두명씩 자퇴하기 시작

결국 혼자남아서 다시 찐따가 되었고 친구 없는게 익숙한 나는 찐따행동 반복

그렇게 대학, 집만 반복하면서 학교 과제만 함

전문대는 학점 퍼줘서 그런지 학점 4.5가 나옴

근데 이렇게 살아보니까 앞으로 이 디자인대학에서 진로를 못정할 거 같아서

결국 자퇴하고 남들이 한다는 공무원 준비를 10월에 시작

한 달하고 공부할 줄 몰랐던 나는 결국 멘탈이 터지고 히키짓거리를 1년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정신병상담받고 노가다하면서 돈 모으고

이번 3월에 일본 국비지원센터에서 공부중 

올해 나이 24 

추억이라곤 5살 때 미술선생님이 그리는거 따라그리는게 유일한 추억이고 재미임

인생 ㅆㅎㅌㅊ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