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구급차에 대한 이야기들이 별로 없어서 썰좀 풀어볼게 지방에서 사설구급차 기사로 일하고있어

일단 우리가 출동하는곳은 일반병원에서 대학병원 이송 대학병원 외진이나 요양병원 일이 대부분이야 구리고 또 병원에서 돌아가신분이나 자택에서 돌아가신분 이송업무도 하는데 자택에서 돌아가신분 대부분은 고독사 자살이야 그걸 변사라고 하는데 진짜 변사 보면 일단 냄새가 장난없다... 그리고 죽어도 곱게 죽어야된다는 말이 진짠게 신축건물에서 목매달고 죽은사람 있대서 경찰 연락받고 출동했는데 뭐 목매달면 혓바닥 나온다고들 하지?? 난 못봣다 혓바닥 이미 벌래들이 다 파먹고 없어서 얼굴이 없더라 자살 하신분들 보면 대부분 복장들이 비슷하더라 지금까지 한 30번 정도 봤는데 대부분 생산직이나 건설직에서 일할때 입는 옷 같은거 입고..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 하면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한번씩은 울컥해.. 근데 웃긴건 또 유가족들이 시신 얼굴 확인하는데 10번중에 7명들은 무덤덤하더라 무연고지 고인분들도 몆몆 많고 이거말고 썰 더 많은데 커뮤니티는 첨이라 궁금한거 있으면 답해줄게! 너희들도 힘들다고 주저하지말고 힘듬을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살앗으면 좋겟어... 처음 글쓰는거라 앞뒤 안맞을수도 있는데 주변에 말할사람이 없어서 여기다가 끄적거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