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야붕이는 독서실에서 공부중 롤 마려워서 피시방 감.

자리에 앉아서 컴터키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까 의자 병신임

의자 바꿀라고 빈자리 의자 가져와서 교체하는데

담배피고 온 옆자리 새끼가 나 때문에 지 기다린다고 존나 째려봄

생긴거 보니 그냥 보자말자 커맨더 지코 생각나더라

딱 말갈족 같이 생긴 멧돼지 새끼 씨발

쨌든 내 실수니까 죄송합니다 하고 앉아서 롤함.

근데 이 앰뒤새끼가 지 겜을 하면서 내 컴을 자꾸 힐끗힐끗봄

뭐라할수도 없고 씨발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버림.

근데 씨발 하면서 왜 그렇게 전화랑 노래랑 유튜브를 동시에 쳐 하는지 모르겠음.

애미 씨발 이게 멀티플레인가 뭔가 그거임?

소리는 존나게 키워서 씨발련이 일부러 그러는건가

한마디 하려다가 피시방 살인사건 생각나서 입꾹닫함.

근데 이새끼 전화받는거 들어보면 운송장 어쩌고 저쩌고 고객님 어쩌고 하는데, 딱봐도 무직백수고졸새끼가 택배뛰는거같더라

꾾고 나서 이새끼가 “하 씨발 멍청한 새끼가 이런것도 못알아쳐먹나”라고 혼잣말하는데 진짜 이러다가 칼맞는거 아닌가 존나 불안했다.

그러다가 내가 롤 4-5판 하니까 이새끼한테 지 친구가 당구장오라고 했는지 롤 끄고 나를 째려보다가 가버림.

ㅋㅋ 와중에 제일 웃긴건 이새끼가 휴대폰으로는 드라마보면서 컴터로는 유튜브 보는데 “해외취업 어떻게 할까?”이지랄하는거 쳐 보는게 존나 ㅋㅋㅋ 씨발 이게 앰생백수0군의 삶이구나 싶더라.

그러고 롤 2판 더 돌리던 와중에 경찰 두명이 와버림 ㅋㅋ

와가지고 하는 말이 “혹시 게임에서 핵 쓰셨나요?” ㅋㅋ

피시방에서 도대체 누가 핵을 쓰노 빙신도 아니고 ㅋㅋ

누가 신고했냐고 하니까 씨발 한명은 옆자리 이러고 ㅋㅋ 한명은 모른다카더라. 이게 맞냐?

바탕화면 까보라고 말해서 까줬더니 걍 겜 하라면서 이름이랑 전번 뜯어감

왜 그런건지 모르겠다. 아는 사람은 좀 알려주셈

대충 돌아가는 꼴보니 이 애미뒤진고아새끼가 지 딴에 복수라고 경찰에 허위신고 한거같음.

순간 경찰마주보면서  설마 롤 패드립때문에 온건 아니겠지 이생각 존나함 ㅋㅋ

그러고 내가 허위신고 처벌 안하냐고 하니까 알아보고 조치한대서 롤 할맛도 사라지고 걍 나옴

진짜 세상에 또라이새끼들 존나 많은거 같다.

개인적으로 전두환 삼청교육대 왜 폐지했는지 존나 의문이다

이런새끼들을 보내버려야하는데

씨발련이 의자 바꾸는 그거 하나 못기다려서 에휴

가다가 차에 치여서 뒤져버려라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