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 월세방 첫계약하는데 잘 모르니까

경험자니까 같이가준다면서 있는생색 없는생색 다내더니

유튭이며 블로그며 인터넷 존나뒤져서 체크해야할거 확인해야할거

존나 정리해서 하나하나 물어보니까 존나짜증내면서

그런거 다 따지고 계약하는 사람없다 매물있을때 빨리 해야된다

하더니 이건뭐 중개서 설명도 듣는척마는척 하면서 덜컥 계약하고

뭔 설명 제대로 듣지 못한 상태로 밀려드는 계약서

제대로 읽기도 전에 사인존나하게 만들어

뭐좀 물으려고 하니까 똑똑한척은 혼자다한다고 지랄하길래

입꾹닫하고 그냥 부동산에서 시키는대로 다 써서 제출했거든?

그러고 계약서들고 나오는길에 갑자기 불안해하길래 속으로는

씨팔 뭐 지가 다 아는듯이 후다닥하라고 존나 지랄했으면서

이제와서 불안해하면서 지랄 기가차서

그러면 좀 알아보고 계약하는게맞았다 했더니

다끝난 마당에 왜 따지고드냐 또 지랄염병

나보고 궁금했으면 계약하면서 좀 물어보지 그랬냐 이지랄이길래

아니 씨팔 언제는 나한테 다 따지면서 계약 어케하냐고 하더니

이제와서 왜 또 입꾹닫했다고 뭐라하냐고 했거든?

그랬더니 그래~ 다 내탓이다 ㅇㅈㄹ 와 씨팔 진짜

애미만아니었으면 길바닥에서 대갈통 존나 쎄게 후려쳤을듯

애미가 보증금은 대준다고 해서 데려간건데 저지랄판내놓고

보증금도 니 대출로 해결해라 시전

씨팔진짜 칼로 쑤셔버리고싶은데 내잘못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