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놈

매장 사장도 아니고 586 나이에 종업원이나 하는 주제에

무슨 프라이드는 명품가게의 사장님이네

미친놈이 지 심기에 거슬린다고

매장에서 나 만날 때 ㅈ같은 눈빛 보내고

목례를 해줄려고 하니까 바로 고개 돌리고 자리 피하던데

야이 시발놈아 그 나이먹고 남의 밑에서 단순 노동직이나 하면

겸손하게 살아라

인간이기에 기분이 상할 수 있는건 알지만

내가 심기를 한번 안 맞춰줬다고

몇 날 며칠이 가도록 감정을 스스로 안 풀고

날 원수처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적대하는거 보고 놀랐다

니가 수준이 너무 낮아서 무슨 생사가 걸린 문제마냥 진심모드로 나오니까 답이 없구나

자신이 정상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그저 감정적으로 복수만 해서 스스로 끝없이 괴로운건 정녕 모르는가?

하긴 머리가 좋은 놈이면 그 나이에 남 밑에서 힘만 쓰는일이나 할리가 없으니까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인생을 그따위로 살지마라 

더 할 말이 많은데 나를 위해서 그만 적는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