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아이가 이 사막에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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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음모론인데 왜 보드게임 해커 정치교육을해??.. ㅋㅋㅋㅋㅋ ㅆㅂ ㅈㄹ하네다 가져다 붙여라 아주 ㅂㅅ들아간첩년들은 말이 많구나김정은 시진핑 ㄸㄲ충 아동성애자 식분쳐먹는 ㅂㅅ들아ㅋㅋㅋㅋㅋ 작성자 : 야갤러

??? : 우리 아이가 이 사막에 살아갈 수 있을까요앱에서 작성

ㅇㅇ(59.12) 2022.12.02 23:04:34

조회 6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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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tamim bin hamad al thani

자그마한 사막에 사는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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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의 아버지와 그 아버지의 아버지들은 사막에 낙타를 키우며

햇빛을 머금은 황금빛 황야에 소리없이 흐르는 모래들처럼 바람이 부는대로 하루 벌고 하루 마시며 적막히 살아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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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것이 너무도 두려워 예복을 벗고

양복을 입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소하였습니다

살고싶습니다

인간답게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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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을 찾아오는 손님이라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셨습니다

그것이 어른들께서 저에게 돌을 던지며 탕아라 일컬으실지언정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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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옷을 벗고 그들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불타버린 광야에 희망을 세웠다는 동양의 현자라면 자그마한 우리 사막에도 한 줄기 물이 되어줄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그들의 지혜가 우리에게 흘러 샘이 되어준다면 비가 내리길 기도하며, 샘을 만나길 기도하던 그때 그시절 풋내를 지우지 못한 기적은 이루어질거라 믿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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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 낙타를 타지 않고 벤츠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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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아버지들은 더 이상 모래바람에 흘러가지 않아도 되며, 아버지가 아닌 한명의 남성으로서 꿈을 가지며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웃으며 내일을 말하는 세상이 꽃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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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자택, 고급 가구, 고급 전자제품

저는 이제 세상사람들조차 쉬이 꿈 꾸지 못할 것들을 몸소 만지고 있으며 더이상 바랄게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내일의 태양에 얼굴을 들지 못할 부끄러운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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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집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더위는 너무도 방대해 그 누구도 천막을 쳐줄 수도 없고, 목을 축여줄 수도 없습니다. 멈출줄 모를 메뚜기들처럼 다가오는 이 열기는 저를 두렵게 합니다.

저의 노력이 거품이 되어 사라지고, 우리의 아들과 아들의 아들은 다시 낙타를 탈 것이며, 이들은 또 다시 바람에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모래알갱이가 되어 버리는게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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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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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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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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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건조한 사막에 구름을 가져온들 어떻게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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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풀어라

날 역적이라 소문내라

그렇게 계속 비난하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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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가 가져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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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00: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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