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으로 불타고 있는 축리웹

그러다가..

한 축대남이 쮼석교 신도들이 모여있는 곳에 진실을 알리려 한다.

(정신차린)축대남 "이준석도 사실 주 52시간 폐지를 주장했다!"

그러자 진실을 알고 서서히 정신을 차리는 축대남들이 속출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본인들의 교주가 욕먹고 있다는 소식에 쮼석이의 신도들은 쮼스터 콜을 발동한다.

"쮼스터 콜 발동--!!"

쮼석이 신도 "기사를 제대로 읽어라..!! 우리 교주님은 그런 말 하신 적 없으시다(주 52시간 폐지)"

자, 과연 그럴까...?

열려라~~! 진실의 문아---!!

쮼석 "생산직 종사자들은 주 52시간 이상 더 일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반발이 있다"

쮼석 "잔업 수당 등으로 돈 벌고 싶어하는 생산직 종사자들은 주 52시간 이상 일하고 싶어한다"

쮼석 "사무직은 생산직과는 다르다. 사무직은 주 52시간 제도가 필요하다"

쮼석 "생산직은 사무직과는 다르게 주 52시간 폐지해야 한다"

즉, 쮼석이는 "생산직은 더 일해라. 사무직은 쉬어도 된다"라고 주장하며 문크예거나 쓸 법한 비기(秘技)..

갈라치기 기술을 쓴 것...

그런데 실제 생산직 종사자들은 쮼석이와의 주장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신직 "우리가 일하는 기계도 아니고 누가 장시간 노동을 원하냐..?!?!"

생산직 "단지 우리가 이러고 있는 건 임금이 최저임금보다 적기 때문이다. 뭘 알고 말해라..!!"

20대 생산직 종사자 "우리 2030 생산직 노동자들도 사무직처럼 쉬고 싶다!! 여가시간을 달라..!!"

즉, 쮼석이의 주장은 틀린 주장이었고, 어설프게 쓴 갈라치기 기술은 실패로 돌아간 것.

아...

그저...

"맞아야겠지..?"

기사 출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432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