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얘기 하겠음
아버지는 술담배 그런건 절대 안하는데 손이 너무거침 어렸을때 부터 뭐만하면 쳐 맞았음 공부 가르치다가 모르면 대가리 때리고 교회 주기도문 같은거 외우다가 못하겠다고 하면 쳐 때리고 그리고 초3때 우유 큰통 냉장고에서 꺼내다가 떨궜는데 그 이유로 몸통 발로까고 그런 사람임

사건의 발달은 이럼
우리집안이 기독교 집안인데 특히 아버지가 독실한 신자임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내방 들어와서 교회가자고 하길래 그냥못간다 친구 만난다고 교회 시간이랑 겹친다고 하니까 나한테 교회가 중요하냐 친구가 중요하냐 물어서 친구가 더 중요하다고 했는데  (평소에도 교회가지고 말싸움함)

이불 들추면서  왜 그시간에 약속 잡았냐고 ㅈㄹ 하더라 근데 내가 계속 말대꾸 하니까 대가리 ㅈㄴ 때리길래 참다 참다 개빡쳐서 소리 지르면서 화내니까 대가리 때면서 내 목을 잡음 그래서 화나서 씨발!!! 이라고 하면서 아버지의 멱살을 잡은 상태로 밖으로 끌고감 아버지는 힘도 못쓰시고 끌려나가더라 ...

그러면서 내얼굴 ㅈㄴ 때리려고 하길래
너무 화나서 멱살 잡은 상태로 아버지 얼굴을 4대 때리고 얼굴 맞으니까 숙이고 일길래 그 상태로 주먹으로 관자놀이 한번더 가격함 아버지는 그상태로 벙쪄서 아무것도 못하고 니가 나를 때려!! 라고 하길래 그렇게 꼽으시면 어렸을때 나를 때리지 마셨어야죠 당신이 먼저 한겁니다.

라고 함 그리고 지금 얼굴도 안보고 한마디도 안하고 있는데 나... 폐륜아 맞지?? 어떡하지 후회 ㅈㄴ 됨 자식으로서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음... 그러면서 약간 후련하다고 생각하는 내가 소름인데 나는 쓰레기 폐륜아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