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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남사친 썰앱에서 작성

ㅇㅇ(175.115) 2022.12.31 01:05:55
조회 343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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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그날을 기억해... 2019년 5월 12일 일요일 중2때 있었던 일인데 주변 사람들한테는 아직 얘기할 준비가 안되서 여기에라도 얘기할게... 난 초4때부터 친한 남사친이 있었어. 부모님끼리도 친하셔서 집에 놀러도가고, 같이 여행도 많이 갔던거 같아. 2019년 5월 10일에도 가족끼리 강원도 홍천으로 같이 여행을 갔어. 4박5일이 계획이었는데 3일차에 그 사건이 벌어졌어... 내가 간 곳은 팔봉산 근처에 있는 캠핑장? 같은 곳이었어. 5월 12일 저녁8시쯤 밥먹고 소화좀 시킬겸에 남사친이랑 단둘이 팔봉산을 조금만 갔다와보기로 했어. 등산로에 불이 다 켜져있어서 안심하고 갔는데 가다 보니까 등산로랑 좀 떨어진 곳에 오두막? 같은게 있는거야. 그래서 호기심에 남사친이랑 같이 거기 근처로 가봤어. 근데 오두막 문을 딱여니까 미라같은게 있는거야.보는 순간 깜짝 놀라서 소리도 안나오더라. 근데 그순간 오두막에서 남자 세명이 나왔어. 한명만 한국인이고 나머지 두명은 남미 사람 인거 같던데 우리보고 소리치는거야. 그러더니 남미 사람이 가지고 있던 봉으로 남사친 머리를 후려쳤어. 남사친은 아파하면서 그자리에서 쓰러졌고 난 바로 비명지르니까 입막고 제압당했어. 근데 그 다음부터 일어난 일은 평생을 못 잊을거 같아... 나는 한명이 제압하고 있었고 나머지 두 사람이 남사친을 무릎 꿀렸어 그리고 웃통을 벗긴뒤 몽둥이로 사정없이 내려치는거야... 남사친은 아파서 비명지르고.. 온몸에 피멍들어가는게 무섭더라.. 그러더니 멕시코사람이 주머니에서 칼을 꺼냈어,순간 나랑 남사친 둘다 겁에 질렀고 난 설마하는 순간이 들었어. 그러더니 바로 칼로 남사친 상체를 찌르는거야. 남사친은 바로 비명질렀고 난 놀라서 멍해졌어. 그러더니 웃으면서 칼로 남사친 가슴 근처를 찢는거야. 말그대로 고기 발라내듯이 살이 자르더라. 남사친은 고통에 몸부림치는데 남자둘이 웃으면서 더 칼로 찌르고... 남사친 피랑 장기가 뿜어져 나오는 순간부터 눈 감고 있었어. 남사친의 그 비명소리가 아직도 가끔씩 이명으로 들려. 극심한고통에 소름끼칠 정도로 울부짖더라. 칼로 고문당하다가 어느순간 비명소리가 안들려서  눈을 떴는데.. 남사친 가슴에 구멍이 뚤려있고 갈비뼈 같은게 다 벌어져 있었어. 몸에 노란개 많이 튀어나와있던데 지방이었던거 같아. 그 남자들은 남사친의 시체를 찍으려고 잠시 방심했는데 그순간 난 미친듯이 뛰었어. 몇번 굴러떨어졌는데 기적같이 다른 캠핑장으로 탈출했던거 같아. 바로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경찰 만났을때 보복이 두려워 남사친이 산에서 굴러떨어져 실종됬다고밖에 얘기못했어. 남사친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아직까지 이 사실을 혼자 짊어지는 나 자신이 한심하다. 남사친의 비명소리를 잊어버리고 싶어... 사실은 말하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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