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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모태솔로 흙수저인데 너무 억울하다앱에서 작성

ㅇㅇ(220.82) 2023.01.10 08:30:55
조회 126 추천 0 댓글 4
														

나는 똑똑함

사회적 지능도 높고

웩슬러 140

아이큐 138

중학교때 까지는 전교권 석차였음
불행한게 있다면 멍청한 어미와 가정학대 때문이었음

학창시절내네 가정학대로 동급생 친구랑 못 어울리고
가정폭력과 가스라이팅 학대로 억압된 체 살아감

성인이 되어서 20대 중반까지 부모에게 종속된 체, 공장만 다니고

이 삶을 벗어날 수 있게 해준건 도서관에서 읽은 책 덕분이었음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과 가치를 알았을 때 나이는 27살
이미 형편없는 나이가 되버린거에 대한 절규가 너무 크다

그 뒤로 집에서 뛰쳐나와 술로만 인생 살면서 후회함.



내가 좋은 부모를 만났다면 확실하건데 굉장한 성공을 할 수 있었음

좋은 부모가 아니었다고 해도 최소한 평범한 가정

아니, 나를 억압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면

공부할때 술병을 던지거나 남자 데려와서 진탕 떡치고 싸워서 경찰오거나 안그랬다면



이 나이 먹고 암

도덕은 의미가 없음

남들에게 인정받고 우월감 느끼고 서열질 하고

높은 위치에 올라가고 돈을 벌고 존중받고

남자니까 최대한 많은 여자를 품고 하고싶은 거 다하는

그런 삶을 사는게 베스트인데



학창시절에 영약하게 여자애들 약점 잡아서 다 후리고

고딩때 중딩 후배들 사귀고 다니던 양아치있는데 개가 맞는거였음

외모나 공부로 스스로 스펙 올려서 우월감도 느끼고

학생 지위 이용해서 범죄나 기타 것들도 해보고

사회 나가서 부모나 조건들을 이용해서 승승장구하고

사회 각층 상류층이랑 어울리면서 발전하고


사업가가 되었다면 때돈을 벌고

법을 전공했다면 정치인이 되었을거고

예능 쪽이면 적어도 높이 올라갔을거임


나에게는 할만한 의지도 능력도

나이나 환경이 되었다면 했을거야.

바닥에서 연대니 화합이니 떠드는 것들 깔아보는

그렇게 살았어야 했는데



차라리 이런 조건이어도 어렸으면 몰라.

나이를 먹고 알아버렸다. 빌어먹을 부모와 환경때문에

이미 날아가버린 시간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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