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cpa 2차 준비중이라 독서실 총무하면서 걍 용돈만 벌 생각이었음

동네 프리미엄 독서실 주말 풀타임 공고떠서 지원하고 급여 물어봤는데 

급여 55 주고 토,일 아침 7시 ~ 저녁 7시까지 하면 된다고 하길래 ㅇㅋ함

면접가니까 총무가 원장 조금 늦는다길래 기다림

근데 보통 사장이라 해야하는데 총무가 사장이 아니라 원장이라고 할때부터 뭔가 느낌쌔함

한참 기다리고 원장이라는 놈이 지가 부른 약속시간보다 30분 늦게 옴

틀딱원장련 존나 늦어서 대충 면접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보니까 얘 독서실말고도 동네 수학학원 운영하는 원장임

면접하는데 갑자기 지 아들 이야기 시작하더니 요즘 애들 학력 수준, mz세대 문제점에 논하고

지가 교육출판사 집필자라고 자랑하고 아무튼 1시간 30분동안 이 씹새끼 틀딱스러운 짓 ㅈㄴ함

난 이거 개꿀알바라 걍 좆같아도 참고 네네하고 계속 들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가 된다면서 사실 급여주는거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

자기네는 총무 자리는 따로 사야한다면서 총무 자리값은 급여에서 빼서 급여는 5만원만 주고 지들 매출 좋으면 10만원 준다는거임

씨발련 ㅋㅋㅋ

이 틀딱 씹새끼 거짓말에 좆같이 2시간 날려서 씨발 못하겠다하고 이 새끼 말 끊고 바로 나감

진짜 면전에 개쌍욕 나올려고 했는데 겨우 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