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에 휴게텔 업소 다닌적 있는데
그 뒤로 안다님
오늘 갑자기 점심 개든든하게 먹고
메이플 할라니깐
전화가 오는거임 ㅅㅂ
01056xx58xx에서 시발
신입사원이라 모르는 전화 다받는데
걔:받으니깐 xxx씨죠? 이러는거 ㅆㅂ
맞다고 하니깐
걔: 여기 xx마사지인데 여기
와서 매매하신적 있죠?
내가 우리 아가씨들 존나 맞고 강간당하고
이래서 cctv설치 해놨었는데
니 매매한 영상 갖고 있고 장부도 갖고있어요
나: 전 매매한적 없어요
걔: 지금 우리 가게가 단속 당해서 망했어요 아가씨들 다 잡혀 들어갔고 장부랑 영상 경찰에 넘길거에요
나: (아무말도못함)
걔: 지금 씨발 내가 하는 말이 장난 같아 보이는데
잘들어 지금 당장 500만원 내가 말하는 계좌에 안넣으면 이장부랑 영상 경찰에 넘기고 이 영상 니 카톡친구 인스타 친구 한테 다 뿌릴거야 씨발아 알아들어?
나:(아무말도 못함)
걔: 아 지금 맛보기로 20명 정도만 내가 카톡방 만들어서 니 영상 뿌릴게 씨발아 잘봐
나:(통화 끊음)

좆됐다 라는 생각이 머리에 존나 팍 하고 들더라고
바로 카톡 탈퇴하고 대리점 달려가서 번호 바꿨음
그리고 구글링 좀 해보니깐
보이스피싱 사기 라더라고...
그래도 개인정보 다털린거 같아서 번호 바꾼건
좀 잘한거 같긴함.. ㅇㅇ
너희들도 이런전화 오면
존나 당황해서 돈주지 말고
존나당황만 해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