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결국 사람들한테 버림 받거나 손가락질 당하거나 그럴 확률이 매우 높음.

옛날에 유비가 강을 건너려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유비한테 자기를 업고 건너달라고 부탁을 함.

유비는 할아버지를 업고 강을 건넜다. 근데 할아버지가 대뜸 유비한테 내 짐은 왜 안갖고 건넜느냐 하면서 화를 냄,

그래서 유비가 혼자 강을 다시 건너갔다 오겠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자기를 업고 다시 건너라고 함.;

유비는 결국 할아버지를 업고 짐을 가지러 강을 건넘. 

그리고 짐이랑 할아버지를 업고 다시 또 강을 건넜다.

이때 할아버지가 유비한테 그랬다.

"왜 나를 무시하지 않고 내 부탁을 다 들어주었느냐?"

그랬더니 유비가

"만약 제가 중간에 할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했다면, 처음에 제가 할아버지를 업고 건넌 수고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착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야지, 한 두 번 착한 일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결국 사람들은 더 크게 손가락질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