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으로 존나 헛짓거리 하는가 싶엇는데

실베글에 댓글이나,

아니면 실베에 내가 올라간글이나

아니면 다른 갤 가서 내가 글쓰면

나 가끔씩 알아봐주는사람 잇으면 괜히 기분좋네.. 

현실에선 진짜 개좆같은데..

현실에선 자존감 씹하타취, 기타등등때문에

어디 가게 자주가도 점심에 계속 국수먹으러갓는데 아는척하면 괜히 백수 티낼까 뻘쭘하고

아파트 옆집사람이 엘베 같이타서 무슨일하냐고 물어봐도 와꾸는 씨발 서른 넘은와꾸인데 대학생이라고 대충 둘러대고

취업준비때문에 독서실다니는데 헬스장 트레이너 만나면 괜히 헬스장가는척하면서 엘베에서 머뭇거리고

엄마한테 괜히 화낼일도 아닌데 이 기분 엄마탓이라고 돌리고싶어서 괜히 옛날일 떠올리면서 엄마 때문이라고 짜증내는거

아빠 출근할때 괜히 눈치보이는거

퇴근할땐 그때 시간맞춰서 헬스장 갓다온다음에 바쁜일, 취업준비 햇던것처럼 행동한거

현실은 비참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