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하면서 겪었던 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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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ㄹㅇ...JPG 이건 가야지 ㄹㅇ... 작성자 : Adidas

편의점하면서 겪었던 대위기 앱에서 작성

ㅇㅇ(182.215) 2023.05.28 04:07:25

조회 379 추천 0 댓글 0

주말오후. 존나 졸려서 핫식스를 마시려는데.

이게 설탕이 들어가서 갈증 생긱는게 싫었음. 당수치도 올라가고

그래서 물 : 핫식스 . 2 : 1 비율로 스까서 마셨는데

마시고 트름이 안나와서 오 물이랑 스까 마시니까 역시 더 부드럽네 생각했는데

한 두시간 지나니까 배가 뒤지게 아파졌음

참다가 화잔실 생각을 했는데 10분 더 참아서 ff.유제품 받고 검수하고

최대 효율을 생각해서 한박스만 진열하고 화장실 가는 계획을 짬

근데 물건 진열을 하다보면 몸이 ㄱ자로 숙여지는데

한 물건 3개 진열하다가 숙이니까 물똥이 조금 나왔음

그래서 문 잠그고 장실 가려는데 손님이 들어왔음.

근데 눈에 뵈는것도 없고. 손님도 오버로드 한다고 해서 걍 가두고 화장실 감

화장실 가서 팬티 내리니까 일단 물똥 느낌의 똥이 살짝 묻어있었고

푸세식이라서 똥을 다 누기 전까지 똥 뭍은 팬티가 눈앞에 보였음

똥을 싸는데 일단 초반에 물똥이 우수수수 나왔음

그렇게 4번 싸니까 한 1분 지나서 방구가 뿌욱. 뿌우우웅우욱 이러면서 계속 나왔음

아마 탄산이 물에 잘 융해되서 트름으로 안나오다가. 위랑 장을 지나면서 온도가 상승하고. 팽창해서 속이 뒤틀렸던거 같음.

아무튼 방구도 한 5번인가를 계속 뀌니까 이제 ㄱㅊ아졌나 싶었는데

배에서 아직도 꾸르륵 소리가 났음

쎄해서 일단 1분만 더 있어보자 했는데 10초도 안지나서 내 똥꼬에서 물이 촤라라락 나왔음. 물똥인데 똥+물 이 아니라 물+똥 인 느낌

똥물이 제일 힘들었는데 아무튼 엄청 많이 누니까 색갈도 존나 맑아짐 점점

그렇게 20분에 걸쳐서 다 해결하고 가려고 했는데. 팬티가 남아있었음

그래도 팬티는 씻으면 됐는데. 세면대면 그냥 팬티 버릴려고 했는데

세면대는 아니고 빨랫터 느낌의 시설이라서 바닥에 대고 물 뿌리고 비누 약간 잘라서 신발로 문질러서 닦았음. 근데 팬티는 입기 머해서 주머니에 넣고

호다닥 편의점으로 들어감. 그 뒤에도 늦은걸로 뭐라한 할아버지랑 술사려고 온 하나도 안친한 단골 할아버지가 말싸움하고 해서 노팬티 상태로 중간에서 말리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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