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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라도 취업률과 출산율을 올리고 싶으면 우민화를 실시해라

ㅇㅇ(116.122) 2023.06.13 03:50:58
조회 50 추천 0 댓글 0




미래라도 청년취업률과 출산율을 올리고 싶으면 우민화를 실시해라



청년들이 취업을 안 한단다.

하향지원은 절대 하지 않고, 누군가는 더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본인들은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단다.


고용주들도 불만이란다.

쌩초짜 데려와 가르쳐서 이제 좀 쓸만해지나 싶으면 초짜놈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 바쁘단다.


청년들이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도 안 한다고 한다.

가정을 이루고 입에 간신히 풀칠이나 하며 살 바엔 차라리 혼자서 넉넉히 살겠다고 말이다.


기성세대들은 청년들에게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지금의 청년들은 인생에서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않았고, 전쟁의 황무지를 일궈보지 않았으며, IMF 당시에 경제활동을 해보지도 않았다.


청년들을 흉보는 기성세대들 대부분은 위의 셋 중 하나 이상은 겪어본 세대일 것이다.


지금의 기성세대들이 청년이었던 당시, 현재보다 훨씬 불안정한 시기를 살았음에도 악착같이 이겨냈다고 스스로 말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므로 지금 같이 비교적 안락한 환경에서도 쉽게 포기해버리는 청년들의 정신상태가 나약해 빠졌다고.


만약 그렇게 말 한다면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


기성세대는 그들이 역경을 헤쳐나왔음에 박수를 받아 마땅하고, 청년들의 정신상태도 기성세대들의 그것에 비하면 나약하기 그지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은, 지금의 기성세대들이 청년일 때보다 더 많은 걸 배웠고 더 많은 걸 알고 더 많은 능력이 있으면서 더 고도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적어도 배를 곯지도 않고 말이다.


이 점이 현재의 문제를 만들어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청년들이 더 많이 배웠고, 훨씬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벼랑 끝에 내몰린 적이 없다는 것.


온실 속에서 자랐고, 일을 하지 않고도 배를 곯지 않는다.

아직은 비빌 언덕이 있다는 말이다.


과연 청년들의 상황이 더 악화되어 수중에 돈이 없어서 일주일째 쫄쫄 굶고 있다고 해도, 주 80시간씩 일하고 월급 200 받는 게 싫어서 차라리 굶어 죽는 걸 택할까?


아니, 절대로.

만약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청년들은 당장에라도 라면이라도 사먹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취업을 위해 헤맬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비빌 언덕을 믿고 배 째라고 드러누운 청년들을 욕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는 걸까?



전쟁을 이겨낸 세대, 전쟁 이후의 열악한 나라를 일군 세대, IMF를 이겨낸 세대.

그들은 그들이 원해서 그런 환경들과 싸운 것이 아니다.

그냥 그런 환경에 놓여졌을 뿐.


마찬가지로,

지금의 청년들이 온실 속 화초가 된 것은 청년들이 스스로 온실을 지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이 살아온 환경이 그들의 온실이 되어 주었을 뿐.


그리고 기성세대가 지어낸 그 온실은 아직까지는 건재하다.


나는 온실을 지어 청년들을 이렇게 키워낸 기성세대를 탓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는 청년들이 나약하다고 말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인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을 뿐이다.



이것이 인간이다.

막상 인간이 정말로 벼랑 끝에 내몰리면 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고, 살기 위해 발악을 할 것이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를 문자 그대로의 의미의 죽음으로 내모는 사람은 없다.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왔다고 자칭하는 기성세대들조차, 스스로 원해서 일부러 사지에 내몰렸던 사람은 단언컨대 단 한 명도 없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청년들의 문제는 청년들에게 아직 목숨과 직결되어 있지 않다.



더불어


지금의 청년들은, 높은 교육수준으로 기성세대들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우선 말하자면, 내가 말하려는 지적능력은 단순히 똑똑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생각과의 친화도'라고 말하려 한다.

단순히 지식수준이나 계산능력 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능력치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현대 청년들이 평균 IQ가 더 높은 것은 물론이고, 그에 수반하는 사고능력 등 많은 부분에서 지금 청년들이 기성세대들보다 앞서리라 장담한다.

기성세대를 압도하지는 못 할지라도 청년들이 높은 건 높은 거다.



지적능력이 높아, 생각이 고차원적이 되면 무엇이 문제일까?

기성세대들에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미래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 길을 택해서 고생한 만큼 과연 미래에 빛을 볼 수 있을까? 만약 저 길이라면? 또 다른 길이라면?'

심지어 고도로 세분화된 현대 사회에서 그 선택지는 정말이지 무궁무진하고 알기 싫어도 정보들이 들려온다.


지적능력이 높아, 생각이 많아지면 무엇이 문제일까?

부정편향때문에 같은 주제에 계속, 깊이 생각하면 할 수록 부정적인 가능성만 더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부정적인 미래를 일찌감치 구체적으로 깨닫고 진작에 의지가 꺾여버리는 것이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 해봐도 미래는 암울해 보이기만 한다.

설령 그것이 확정된 미래가 아닐 지라도, 설령 그곳에 희박하게나마 황금빛 가능성 또한 있음을 알고 있을 지라도.


그리고 내가 봐도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만 가득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조선시대, 김대감댁 머슴 돌쇠는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면 생각 없이 일했다.

안정된 급여도 필요 없었고, 법정공휴일도 필요 없었으며, 유튜브를 볼 시간도 필요하지 않았다.

못 배워 생각이 짧은 돌쇠의 고민은 당장의 의식주가 전부였기 때문에.


돌쇠는 대감마님이 짝으로 지어주신 곱단이와 자식을 낳고 기뻐했다.

자기 자식의 미래를 깊이 고민할 지적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 외의 것들을 돌쇠는 떠올릴 수조차 없기 때문에.

그럴 지적능력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돌쇠와 곱단이는 조선이 사라지며 함께 사라졌다.


돌쇠와 곱단이가 행했던 노동과 출산은 숭고하고 아름다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그들이 얼마만큼 주체적으로 어디까지 고민하고 그것들을 행했느냐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많이 배운 청년들은 이제 생각을 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런데 걱정만 한다.

당장 걸을 수 있는 길의 미래가 도저히 성에 차지 않기 때문에.

그러고도 아직 당장은 등이 따숩고 배가 부르기 때문에.


오늘날의 청년들은 돌쇠, 곱단이와는 비교도 안 될 지적능력을 가졌다.

현재의 기성세대들보다도 말이다.


지적능력이 높고, 벼랑 끝에 내몰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청년들은 포기를 한다.

포기를 해도 아직 죽을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청년들은 이렇게 말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욕망을 갖게 했으면 재능도 주셨어야지."


"내가 지적능력을 갖도록 나를 교육했으면, 그에 맞는 환경도 내게 주었어야지."



그들이 취업과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신 포기해야하는 다른 것들이 더욱 많을 뿐이다.


기성세대들이 훗날 받은 보너스였지만 청년들은 타고난 것들.

수많은 현대 문명의 혜택들.


원래 기성세대의 것이 아니었던 그것들을 기성세대에게서 빼앗을지라도 기성세대들은 불같이 화를 낼 게 뻔한데,

원래부터 청년들의 것이 당연했던 그것들을 청년들이 포기해야만 한다면 청년들이 느껴야 할 그 박탈감은 더욱 클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기성세대는 공감할 수 없다면 그냥 외워라.



비교적 단순했던 과거 사회에서 기성세대들의 고민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오늘날 청년들의 머릿속이 더욱 복잡한 것은 당연하다.


문명의 이기는, 그것과 함께 성장한 기성세대들에겐 50의 만족을 선사하지만, 그것이 천부인권이었던 청년들에겐 그것이 0의 만족도, 즉 출발선이자 기준선이 된다.

숨 쉬는 것에 언제나 생각하며 만족감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그것은 청년들에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어서 0의 만족감을 주고, 그것을 포기하게 되었을 때 만족감은 음수가 되는 것이다.


혹시나 말하지만 나는 청년들을 비꼬고 있는 게 아니다.

그저 그들의 환경이 그러할 뿐이다.


현재 기성세대들도 아사자가 속출하던 조선시대의 백성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호사스럽고 나약한 생각을 가졌을진대, 정작 기성세대들도 그런 비교를 당한다면 성을 낼 것이 분명하다.


기성세대들은 청년들의 다른 가치관과 다른 만족감의 기준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애초에 옳고 그름을 따질 만한 것이 아니다.

문명과 사회가 바뀌어 감에 따라, 가치관도 함께 달라지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니까.

그저 환경에 놓여진 현상일 뿐이다.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고?

이미 높아진 청년들의 지적능력을 깎아내려 바보로 만들 수는 없고, 청년들을 문명에서 격리시켜 정말로 죽음이 도사리는 사지로 내몰 수도 없기 때문에 청년들을 바꿔 어찌 해볼 수는 없다.


아니, 청년들의 정신상태가 어쩌니 하며 문제점을 청년들에게서만 찾는 것은 정말로 생각이 짧고 이기적인 옹알이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배를 곯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것도 기성세대이지만, 후배들이 현재 처한 수많은 고민의 배경을 만든 것 또한 기성세대이니까.




이미 이런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진정으로 살리는 방법을 나는 모르겠다.

그들을 버리고 가자는 말이 아니다.

단지 내가 당장 그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 뿐.


그럼에도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만약 정말 청년들을 다독일 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이대로 넘어간다면,

그럼에도 국가를 존속해야만 한다면,

국가는 다시 우민화를 실시해야만 할 것이다.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수준을 박살내라.

아이들의 지적능력을 낮춰 고차원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끔 만들어라.

문명의 이기에서 아이들을 완벽히 격리시켜라.


아이들이 생각할 힘을 기르지 못하게 하고, 편히 놀지 못하게 해라.

그 열악함이 그들의 기준이 되도록 가스라이팅해라.

그렇게 현대판 혹은 미래판 돌쇠와 곱단이를 다시 키워내라.


아니 이번엔, 채찍질하면 쟁기질하고 신호하면 짝짓기하는 가축으로 키워내라.

아무것도 가져본 적이 없어, 박탈감조차 없는 존재로 키워내라.


오히려 그것이 모든 계층으로부터 국가와 사회에 불만과 문제가 가장 적어질 방법일지도 모른다.

만약 위와 같은 우민화가 실시된다면, 채찍질 당하는 본인들조차 지금의 청년들보다 불만은 적을지도 모른다.

사고능력을 성공적으로 거세해 그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이것이 옳은가?


기성세대와 청년들은

내 고름이 더 크네, 내 고름이 더 많네 겨루는 못난 경연대회를 그만둬라.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암울한 시기를 정력적으로 이겨내 청년들을 풍요롭게 키워낸 걸 인정해야 한다.

등 따숩고 배 안 곯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 건 다름 아닌 기성세대이다.


기성세대는, 고도로 복잡해진 사회에서 고차원적으로 행해지는 청년들의 고민들을 나약하다고 감히 평가하지 마라.

기성세대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에 놓여진, 고차원적이며 복합적인 고민이고 가치관이란 걸 인정해라.

심지어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보면 청년들의 그 고민들이 부당하기는커녕 합당한 것들이 훨씬 많아 보인다.



다시 조선시대로 회귀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어떻게든 답이나 고민하는 게 좋아 보인다.


서로 피고름 자랑은 그만하고 고름을 짤 생각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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